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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6-01 07:40 조회6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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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중 1명 극단적 선택 시도까지..공범 2명은 촉법소년 해당돼 형사처벌 안 받아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남녀 중학생 후배들을 모텔로 끌고 가 감금·폭행한 뒤 음란행위 강요, 성폭행까지 시킨 10대에게 항소심에서도 실형이 선고됐다. 이 같은 만행의 이유는 그저 ‘험담을 했다’였다.엔트리파워볼

1일 법원에 따르면, 전날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3형사부(조찬영 부장판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특수강간)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10대 A양에 대한 항소심에서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장기 5년·단기 3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

A양은 지난해 9월 12일 새벽 미성년 공범 2명과 함께 후배 B군, C양을 전북 익산시 한 무인텔에 약 7시간 동안 감금한 채 발로 차고 둔기로 때리는 등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양은 또 공범 중 1명에게 C양을 성폭행하도록 지시한 뒤 이 장면을 휴대전화로 촬영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B군에게 ‘옷을 벗지 않으면 죽이겠다’고 협박해 음란행위 등을 강요하기도 했다. 가해자들은 범행 전 경찰에 신고하지 못하도록 피해자들 휴대전화를 빼앗는 치밀함도 보였다.

A양은 경찰 조사에서 ‘피해자들이 자신에 대한 험담을 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이 사건으로 A양은 기소됐으나, 공범 2명은 범행 당시 14살 미만의 촉법소년에 해당돼 형사처벌 대상에서 비껴갔다.

형법상 촉법소년는 형사책임능력이 없다고 보고, 이들에게는 소년원 송치나 사회봉사 등 보호처분만 내리게 돼있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이 잘못을 인정하고 있으나 피해자 중 1명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할 정도로 큰 정신적 충격을 받아 죄질이 무겁다”며 “피해자들이 피고인에 대한 엄벌을 요구하고 있어 원심이 내린 형이 무겁거나 가벼워 보이지 않는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폭행 #성폭행 #감금 #10대 #실형 #촉법소년 #음란행위강요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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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서울 잠실구장, 한화와 두산 경기. 7회말 무사 1루 양석환이 안타를 치고 나가 기뻐하고 있다. 잠실=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1.5.27/

2021 KBO리그 두산베어스와 삼성라이온즈의 경기가 30일 대구삼성라이온스파크에서 열렸다. 두산 양석환이 2회초 1사후 우월 솔로 홈런을 치고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대구=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1.05.30/
두산 베어스 양석환(30)이 시즌 9호 홈런을 때려냈다. 지난 30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양석환은 선제 솔로포를 날렸다. 팀은 4대2로 이겼다. 양석환은 지난 3월 LG 트윈스에서 두산으로 트레이드됐다. 잠실구장 로비를 사이에 둔 '한지붕 두 가족'. 13년만의 '이웃 사촌'간 트레이드였다. LG는 양석환과 남 호를 두산에 내주고, 두산은 함덕주와 채지선을 LG로 보냈다.

양석환은 올시즌 전경기(45게임) 출전을 이어가고 있다. 타율 2할6푼7리에 9홈런 29타점. 최근 10경기에선 타율이 2할1푼2로 다소 주춤했는데 4경기만에 다시 홈런포를 가동하며 페이스를 끌어올릴 채비를 마쳤다.

양석환은 올시즌 본인의 활약을 어떤 시선으로 보고 있을까.

"후한 점수를 주기 어렵다. 부족한 부분도 있다. 다치지 않고 경기에 나가고, 홈런이나 타점은 괜찮지만 떨어지는 부분도 있다. 60점, 70점 정도가 적당한 것 같다."

홈런 페이스는 나쁘지 않다. 산술적으로라면 2018년 본인의 커리어하이(22홈런)를 가볍게 넘어설 수 있다. 양석환은 "페이스로만 따지기 어렵다. 야구가 그리 쉽지 않다. 그래도 홈런이 끊어지지 않고 계속 만들어내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했다.

문제는 삼진이다. 45경기에서 46개의 삼진을 당했다. 한화 이글스 노시환이 삼진 48개로 리그에서 최다, 그 다음으로 나성범(NC 다이노스)과 양석환이 46개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양석환에 대해 "1루에서 자기 역할을 잘해주고 있다고 본다. 삼진이 다소 많은 것은 크게 개의치 않는다"고 했다. 양석환 역시 "삼진을 두려워하면 좋은 타구를 칠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최근 신경을 쓰는 부분은 컨디션 유지다. 양석환은 "힘들어도 이틀에 한번은 웨이트 트레이닝을 꾸준히 하려 한다. 먹는거 잘 먹고, 잠을 잘 자려한다. 기술적인 부분들은 시즌중에 안 변한다. 체력적인 부분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했다. LG에 있을 때는 김현수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배웠다. 두산에서는 김재환과 많은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했다.

두산에 와서 달라진 점이 있을까. 양석환은 "출전 기회라고 생각한다. 내일을 생각할 수 있다는 부분이 가장 크다. 1게임 부진해도 내일을 대비하는 것, 그런 부분들로 다소 마음을 편하게 먹을 수 있다"고 했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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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스포츠조선

뉴스1
SBS '라켓소년단'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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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기대작 '라켓소년단'이 월화극 1위로 출발했다.

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극본 정보훈, 연출 조영광) 1회는 1부 3.6%, 2부 5.7%, 3부 5.2%(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상파 월화극 1위의 기록이다.

동 시간대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 9회는 1부 4.0%, 2부 4.9%를 기록하며 월화극 2위 자리를 차지했다.

'라켓소년단'은 배드민턴계의 아이돌을 꿈꾸는 라켓소년단의 소년체전 도전기이자 땅끝마을 농촌에서 펼쳐지는 열여섯 소년소녀들의 레알 성장드라마로, 본격 스포츠 드라마를 표방하며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덕분에 월화극 1위로 출발하며 순조로운 흥행을 예고했다.

한편 '라켓소년단'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오월의 청춘'은 오후 9시30분에 방송된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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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30일 반포한강공원 고 손정민 씨 추모현장에 시민들이 모여 있다. 이날 서울경찰청은 손씨 친구 A씨의 휴대전화를 환경미화원이 습득해 제출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한강에서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고(故) 손정민씨의 친구 A씨 휴대전화를 발견한 환경미화원이 개인적인 이유로 습득 사실을 잊고 있다가 뒤늦게 경찰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파워볼실시간

1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환경미화원 B씨는 한강 공원에서 휴대전화를 습득한 뒤 19일가량 개인사물함에 넣어뒀다가 지난달 30일 경찰에 제출했다.

B씨는 또 다른 환경미화원이 분실한 휴대전화를 습득해 공원안내센터에 가져다주는 걸 보고 자신이 보관하던 휴대전화의 존재를 다시 떠올렸다고 동아일보는 전했다. B씨 동료들은 마침 그가 팔이 아파 병가를 내는 등 개인적인 일로 정신이 없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B씨는 지난달 10~15일 사이 공원의 잔디밭에서 휴대전화를 주운 것으로 기억한다고 경찰에 진술했다고 한다. 경찰은 B씨의 진술과 법 최면 조사 결과 등을 종합해 정확한 취득 시점과 경위 등을 파악할 방침이다.

경찰은 또 A씨와 B씨의 휴대전화 모두를 디지털 포렌식하고 A씨 전화기에 대한 혈흔과 유전자 감식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했다. A씨의 휴대전화는 전원이 꺼진 상태였고 경찰이 충전하자 정상 작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친구 A씨는 손씨의 실종 당일인 4월 25일 오전 3시 30분쯤 자신의 휴대전화로 부모와 통화한 후 잠이 들었다가 손씨의 휴대전화를 들고 홀로 귀가했다. A씨의 휴대전화는 같은 날 오전 7시쯤 한강 공원 인근에서 꺼진 뒤 행방이 묘연한 상태였다. 경찰은 A씨 휴대전화에 실종 당시 상황을 추정할 정보가 남아있을 가능성을 고려해 수색을 계속해 왔다.

이가영 기자 lee.gayoung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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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영 lee.gayoung1@joongang.co.kr
지난 29일 서울 송파구에서 태권도 사범으로 근무하는 이모씨(34)는 아스트라제네카(AZ) 잔여백신을 접종했다. 이씨는 카카오·네이버 앱을 수백번도 넘게 들여다보며 인근 의료기관에 남은 백신이 있는지를 확인했다. 수백명이 넘는 아이들을 상대하는 직업 특성상 백신 접종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씨는 접종 후 이틀 동안 미열과 두통에 시달리며 집 밖으로 한 발짝도 나가지 못했다. 하지만 오히려 마음은 홀가분해졌다. 접종 이후 학부형들에게서도 응원 문자를 잇따라 받는데다 정부가 백신 접종자에게 사적 모임 인원 기준 제한을 해지하는 등 혜택을 주기 때문이다. 이씨는 11주 후 예정된 2차접종도 앞장서 맞기로 했다.

"AZ백신 맞자 미열에 두통…하지만 접종 후회 없다"

네이버와 카카오 앱을 이용해 코로나19 잔여 백신 예약이 시작된 27일 대전 서구 CMI종합검진센터에서 잔여 백신을 예약한 시민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 (기사 내 인물과는 관계 없음) /사진 = 뉴스1

네이버와 카카오 앱을 이용해 코로나19 잔여 백신 예약이 시작된 27일 대전 서구 CMI종합검진센터에서 잔여 백신을 예약한 시민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 (기사 내 인물과는 관계 없음) /사진 = 뉴스1

이씨는 지난 29일 오전 11시 집 인근의 한 병원에서 백신을 맞았다. 먼저 백신을 맞은 주변 지인들 중 부작용을 호소하는 이들도 있었지만 크게 걱정하지는 않았다. 많은 사람을 상대하는 직업을 갖고 있어 백신 접종이 필수적인데다가 평소 사이클과 축구를 즐길 정도로 몸이 건강해 '설마 나도 아프겠어'라는 생각이 컸다.
이씨는 잔여백신 예약이 가능한 첫날인 지난 27일부터 카카오 앱과 네이버 앱을 수시로 들여다보며 예약 가능 여부를 확인했다. 병원에 종사하는 지인을 통해 잔여백신이 혹시 남아 있는지를 문의하기도 했다. 당초 이씨는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기를 원했으나, 빠르게 맞을 수 있다면 AZ백신도 상관없다고 했다.

이씨는 "30대는 백신 맞는 순번이 늦게 돌아온다고 하는데 접종을 미루다 자칫 아이들에게 옮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생활체육 지도자들은 몸을 많이 쓰는데다 마스크를 벗어야 하는 경우도 많이 있어 접종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씨는 접종 이후 6시간 동안 피곤함이 몰려오다 이후 약간의 미열과 두통이 찾아왔다. 체온이 37.4도까지 올랐으며 음주 후 숙취와 비슷한 두통을 겪었다. 잠을 자려고 누웠으나 20~30분마다 두통과 긴장 때문에 잠에서 깨는 상태가 10시간 정도 반복됐다. 접종 후 이틀이 지난 현재는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정도로 돌아왔으나 아직까지도 약간의 두통과 미열은 남아 있다.

이씨는 접종 후 2일간의 모든 계획을 취소할 정도로 부작용에 시달렸다. 하지만 11주 후에 진행되는 2차 접종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코로나19로부터 해방되어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다는 기대감이 크기 때문이다. 이씨는 AZ백신에 대해 갖고 있던 막연한 공포감도 접종 이후 덜어냈다고 했다.

이씨는 "부작용에 시달려서 화이자 백신을 맞았으면 좋겠지만 2차 접종은 같은 종류의 백신을 맞는 게 더 효과적이라고 해 다시 AZ백신을 맞을 계획"이라며 "접종 전에는 백신에 대한 두려움이 컸었는데 어느 정도 부작용이 사라지고 나니 지금은 '맞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잔여백신 맞을 수 있나' 문의 하루에도 수십건…"아이돌 티켓팅보다 어려워"

잔여백신 물량 부족이 계속된 28일 서울 강남구의 한 병원 냉장고에 '잔여백신 없음'이 써져 있다. 2021.5.28/사진 = 뉴스1

잔여백신 물량 부족이 계속된 28일 서울 강남구의 한 병원 냉장고에 '잔여백신 없음'이 써져 있다. 2021.5.28/사진 = 뉴스1

잔여백신을 맞겠다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접종 예약은 '하늘의 별 따기'가 됐다. 잔여백신 접종이 인기 가수의 티켓 예매보다 어렵다는 우스갯소리도 나온다. 이날 광진구·종로구·중구 등 서울 일대의 잔여백신을 카카오·네이버 등으로 조회해 본 결과 모두 '잔여백신 없음'이라는 표시가 나왔다. 1~2개가 남았다는 위탁의료기관도 1분 안에 '잔여백신 없음'으로 바뀌었다.
중구의 한 위탁의료기관 관계자는 "하루에도 '잔여백신을 접종할 수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수십건씩 온다"며 "잔여백신 접종 첫날에는 이렇게까지 문의가 많지 않았는데 뉴스나 인터넷 등을 통해 접종 후기 등이 전해진 탓인지 점차 문의가 늘어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잔여백신 예약자들이 몰리는 데에는 정부가 접종자를 대상으로 여러 혜택을 부여했기 때문이다. 백신 1차 접종 후 14일이 지나면 가족 모임에서 인원 제한에 포함되지 않고, 2차 접종을 마치면 5인 이상 사적 모임 인원 제한에서도 제외된다. 7월부터는 다수 인원이 모이는 행사가 아니면 실외에서 마스크도 벗을 수 있다.

다만 이씨는 "누가 백신을 맞았는지 여부를 잘 모르기 때문에 백신을 맞든 안 맞든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는 마스크를 쓰는 것이 좋을 것 같다"며 "집합금지에서 제외되는 것은 좋지만 2차 접종 후에도 마스크를 벗을 계획은 없다"고 했다.홀짝게임

오진영 기자 jahiyoun23@mt.co.kr, 김주현 기자 nar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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