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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4-19 11:12 조회29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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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45RPM 이현배가 안타까운 죽음을 맞은 가운데 생전 따뜻했던 면모가 재조명되고 있다.

고(故) 이현배는 지난 2월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친형인 DJ DOC 이하늘, 이하늘의 전 아내 박유선 편에 짧게 등장했다.

당시 이현배는 이하늘과 함께 형수 박유선 집에 가서 냉장고를 옮겨주는가 하면, 두 사람에 대한 진심 어린 걱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하늘-박유선 동거시절 옆집에 살았다는 이현배는 "두 사람이 싸우면 형이 행거 끌고 우리 집에 찾아왔다. 하룻밤만 재워달라고 했다. 한 세 번 정도 있는 것 같다"며 "다시는 (형수를) 볼 수 없을 거라 생각했다. 그래서 나름대로 나 혼자 정리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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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방송을 안 했으면 했다. 사람들에게 안 먹도 될 욕을 먹을까봐 걱정했다"며 "나도 가족이라 힘든데, 본인은 얼마나 더 힘들까"라고 속 깊은 모습을 드러냈다.

한편 이현배는 17일 제주도 자택에서 생을 마감했다. 유족의 뜻에 따라 19일 부검을 진행, 정확한 사인을 밝힐 예정이다. (사진=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단전 조치를 하겠다고 밝힌 18일 자정, 단전 전후 스카이72의 전경. 스카이72 제공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단전 조치를 하겠다고 밝힌 18일 자정, 단전 전후 스카이72의 전경. 스카이72 제공

국내 최대 규모의 골프장 스카이72를 둘러싼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스카이72 간 갈등이 단수·단전 조치와 소송전으로 치달으며 점차 격화하고 있다. 공사는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다 하겠다’는 입장이고, 스카이72는 계약 연장을 요구하며 영업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을 굽히지 않고 있다.

18일 스카이72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밤 12시3분쯤 스카이72 골프클럽의 전기 공급이 중단됐다. 공사가 지난 1일 중수도 공급을 중단한 데 이은 두 번째 골프장 운영 지원 중단 조치다.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사업자의 불법적 영업을 종식시키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공사의 조치에 스카이72는 지난 16일 오후 단전 조치 금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인천공항 전기사용약관의 제19조 1항 4호에 따라 스카이72에 대한 전기 공급을 중단했다는 입장이다. 약관은 ‘입주자 준수사항 및 실시협약을 이행하지 않는 경우 전기 공급을 즉시 정지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스카이72는 지난해 12월 31일부로 계약이 만료되면 시설물을 인계하거나 철거하기로 실시협약을 맺었음에도 이를 이행하지 않았기 때문에 위의 약관 조항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지난 1일 인천시 영종도 스카이72 바다코스 골프장 앞에서 골프장 종사자 등이 골프장 시설에 단수 조치를 실시한 인천공항공사를 규탄하는 집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1일 인천시 영종도 스카이72 바다코스 골프장 앞에서 골프장 종사자 등이 골프장 시설에 단수 조치를 실시한 인천공항공사를 규탄하는 집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하지만 스카이72는 클럽하우스 가동과 카트 충전 등을 위한 발전기를 마련해 주간 영업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야간 운영은 중단했다. 스카이72 측은 공사가 근거로 든 약관의 조항이 지난해 3월 개정됐지만 스카이72 측에 어떠한 통보도 없었고, 또 단전에 관한 조항이 2018년 공정거래위원회에 의해 불공정 약관으로 시정조치를 받았던 ㈜에스알의 약관과 유사함을 들어 부당한 조치라고 반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단전으로 인해 캐디들이 일할 기회를 잃었다는 점도 강조하며 “피해가 확인되는 대로 자구책 차원에서 김경욱 사장과 담당 임직원에 대해 손해배상 등을 청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스카이72는 “일을 못하게 된 캐디들에게 캐디피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1일 캐디피가 1000만원에 달한다고 했다.

스카이72의 이 같은 주장에 공사 측은 터무니없는 주장이라는 반응이다. 코로나19 타격으로 공사의 올해 적자가 8000억~1조원까지 예상되는 상황에서 임대료 등 비항공수익이 감소하면 국고지원을 받는 데까지 내몰릴 수 있어 공사의 피해가 훨씬 막심하다는 입장이다. 지난해 스카이72 매출액(846억원)을 기준으로 산출한 올해 골프장 임대료는 537억원으로, 스카이72의 불법영업이 지속될수록 공사 입장에서는 하루 약 1억5000만원에 달하는 재정적 손실을 보고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지난해 10월 신규 사업자로 선정된 KMH신라레저의 재산상 피해도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지난 1일 인천시 영종도 스카이72 바다코스 골프장 앞에서 스카이72 골프장 무단 점유 규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지난 1일 인천시 영종도 스카이72 바다코스 골프장 앞에서 스카이72 골프장 무단 점유 규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같은 이유로 공사는 지난 1일 김영재 스카이72 대표를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경찰에 형사고소하고, 인천시 담당과장에 대해서는 직무유기 혐의로 인천지검에 고소장을 냈다. 이에 맞서 스카이72는 김경욱 사장을 업무방해 및 명예훼손 혐의로 맞고소했다.

양측의 갈등은 제5활주로 공사가 지연되면서 시작됐다. 스카이72 측은 활주로 착공을 전제로 2020년 12월 31일까지 계약을 맺었으나 이 시기가 지연됐으니 운영 연장 협의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상물매수청구권(골프장 시설물)과 유익비상환청구권(매립 등으로 발생한 토지 가치 상승분) 등을 주장하며 1500억원대 법적분쟁도 제기했다. 그러나 공사는 스카이72가 주장하는 민법상 권리가 ‘협약 상 근거 없는 주장’이라고 일축했다. 스카이72가 골프장 후속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에 대해 민법상 권리에 근거한 진행금지 가처분을 신청했으나 법원이 모두 ‘이유 없음’을 판시했기 때문이다.

스카이72 관계자는 “계약을 두고 이견이 있는 만큼 공사 측과 협상을 계속해서 계약 연장을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공사 역시 스카이72가 영업을 계속한다면 상수도 공급 중단 및 골프장 진입로 차단까지 검토하며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시행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처럼 양측의 주장이 평행선을 달리며 ‘끝까지 간다’는 분위기가 강한 만큼 갈등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파워볼사이트

정진영 기자 you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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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배우 이준기가 팬들을 위해 특별한 시간을 선물했다.

지난 연말 네이버 NOW.와 함께한 라이브쇼 '이준기 Dream'으로 전례 없는 접속사 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던 이준기가 열띤 성원에 힘입어 지난 17일, '이준기 Dream' 시즌2로 돌아와 팬들과 특별한 소통을 이어갔다.

이번 라이브쇼는 그의 생일날을 맞아 더욱 특별한 코너들로 구성, 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안겨줬다. 드라마 '악의 꽃' 이후의 근황 토크부터 직접 선정한 신청곡에 얽힌 에피소드까지 솔직하고 위트있는 말솜씨로 풀어가는 그의 모습은 연기력 뿐 아니라 수준급의 진행 능력까지 가지고 있는 그의 색다른 매력을 엿볼 수 있게 했다.



특히 방송 초반 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로 인연을 맺은 아이유와의 깜짝 전화 연결은 이준기는 물론 보고 있던 팬들까지 놀라게 하며 드라마가 전해주던 감동과 설렘 그 이상의 감정을 선사하기도.

더불어 팬들을 위해 깜짝 노래 라이브까지 준비한 이준기는 평소에도 애틋하기로 유명한 팬 사랑을 체감케하며 수많은 팬들을 감동시켰다. 본인 앨범에 수록된 노래부터 드라마 OST, 그리고 팝송까지 다양한 노래를 라이브로 소화하며 독보적인 재능과 끼를 선보인 그는 순식간에 현장을 콘서트 공연장으로 만들며 눈길을 모았다.



이처럼 팬미팅을 방불케할 정도로 4시간 가까이 되는 라이브 쇼를 오롯이 혼자 이끌어가며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어준 이준기. 오디오 쇼에서도 숨길 수 없는 잘생긴 비주얼과 전문 DJ 못지않은 진행 실력은 방송 시작부터 국내를 비롯한 해외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며 결국 접속자 폭주로 인해 잠시 동안 댓글 창이 멈추는 사태에까지 이르렀다.

연기는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대체불가 한류스타의 행보를 걸어가고 있는 이준기가 또 어떤 소식으로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kangsj@osen.co.kr동행복권파워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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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유니폼 입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SSG 랜더스 구단주인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1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SSG 유니폼을 입은 사진을 공개했다. [정용진 부회장 인스타그램 캡처. 재배포 및 DB 금지]
SSG 랜더스 유니폼 입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SSG 랜더스 구단주인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1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SSG 유니폼을 입은 사진을 공개했다. [정용진 부회장 인스타그램 캡처.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구단주인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연일 야구단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정 부회장은 18일 밤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프로야구 KBO리그 SSG 홈 유니폼을 입은 사진을 올린 뒤 "핼러윈 의상이라는 이야기 듣고 좌절했다"고 소개했다.

정 부회장은 유니폼 상·하의는 물론, 언더웨어와 양말, 야구화까지 착용했다.

전 메이저리거 박찬호는 댓글로 '지명타자입니까? 아니면 구원투수입니까?'라고 물었는데, 정 부회장은 이에 "응원단장"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정용진 부회장은 지난 2월 야구단 인수를 마무리 지은 뒤 유니폼이 나오면 자신의 이름과 함께 편의점 이마트24를 상징하는 24번을 달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10연승을 하면 시구를 하겠다고 팬들과 약속했다.

SSG는 올 시즌 7승 6패로 10개 구단 중 공동 4위를 달리고 있다. 올 시즌 최다 연승 기록은 2연승이다.

한편 정용진 부회장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야구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5일엔 SSG 팬들에게 쓰레기를 줍는 '쾌란 플로깅 챌린지' 동참을 요청하기도 했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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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챔피언 결정전 3승2패
자가격리 어려움 속 우승 이끌어
주장까지 맡아 후배보다 더 뛰어
37세 FA “뛸 수 있으면 어디라도”

창단 후 첫 통합 우승한 대한항공 선수단. [연합뉴스]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창단 이후 처음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항공은 17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1시즌 V리그 남자부 챔피언 결정전(5전 3승제) 5차전에서 우리카드에 세트 스코어 3-1로 이겼다. 시리즈 전적 3승 2패의 대한항공은 17~18시즌에 이어 두 번째로 챔프전 정상에 올랐다. 정규리그와 챔프전을 모두 우승한 건 처음이다.

대한항공 정지석이 챔프전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그는 5경기 합계 90득점(공격 성공률 55.30%)에, 서브 리시브 성공률도 49.2%에 이를 만큼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또 로베르토 산틸리(이탈리아) 대한항공 감독은 외국인 감독으로는 처음 우승했다. 통합우승이라는 고공비행이 가능했던 건 팀에 명 파일럿이 있었기 때문이다. 비록 MVP에 뽑히지 않았지만, 팀 조종간을 잡은 세터 한선수(37)야말로 숨은 주역이다.

주장인 한선수는 팀원도 챙겨야 하고, 세터로서 공격수가 받아먹기 좋게 토스를 올려야 한다. 챔프전 5차전에서 그는 V리그 최초로 포스트시즌 2000세트를 달성했다. 우승 직후 눈시울을 붉힌 한선수는 “(챔프전 1승 2패였을 때) ‘우승할 수 있을까’ 생각했다. 어린 선수들은 중압감이 더 컸을 거다. 마음을 내려놓은 채 ‘결과가 따라오겠지’라고 생각했다. 어떻게든 (토스를) 올려 줘야겠다고만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주장 한선수(왼쪽)와 로베르토 산틸리 감독이 얼싸안고 있다. [뉴스1]
시즌 도중에 코로나19와 관련한 우여곡절도 있었다. 구단 직원 중 코로나 확진자가 나왔다. 한선수는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2주간 자가격리를 거쳐야 했다. 그는 “정말 미치는 줄 알았다. 밖에 나갈 수 없고, 실내에서 간단한 운동밖에 하지 못해 답답했다”고 토로했다. 격리를 끝낸 뒤 일주일도 안되어 다시 코트에 섰다. 그리고 언제 그랬냐는 듯 빼어난 경기력으로 팀을 정규시즌 1위로 이끌었다.

프로 데뷔 이래 가장 힘든 시즌을 보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이제는 37세다. 체력적으로 힘들 때다. 경기가 끝난 뒤 팀원 중 치료실에서 가장 긴 시간을 보내는 게 한선수다. 챔프전 내내 무릎 통증에 시달렸다. 그래도 내색하지 않고 팀원부터 챙긴다. 그는 “(챔프전에서) 리베로 오은렬이 어린데도 잘 해줬다. 은렬이한테 ‘(서브 리시브로) 공만 띄우면 내가 쫓아가서 올리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한선수는 딸이 셋이다. 큰딸 효주(8) 양은 자주 배구장을 찾는다. 그는 “딸이 초등학교 2학년인데, 친구가 ‘너희 아빠 어제 졌지’라고 얘기한 모양이다. 그걸 전해 듣고 복잡한 감정이 들었다. 그래서 더 지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자유계약선수(FA)다. 대한항공 구단과 팬들은 그가 떠날 거라 생각하지 않는다. 그는 “우승 기분을 마음껏 즐긴 뒤에 회사와 얘기하겠다. 뛸 수만 있으면 어디든 상관없다”고 말했다. 이제 구단이 대답할 차례다.

인천=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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