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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2-08 14:36 조회60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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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은해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 소연과 민니가 신곡 음원차트 순위에 감동했다.

2월 8일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예능 '페이스아이디(FACE ID)'에서는 미니 4집 'I burn' 컴백 후 소연, 민니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소연은 "우리 어제 신곡 '화(火花)' 나왔어요. 음원차트 줄 세우기 했어"라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고, 민니는 "옛날에 한국어 수업할 때 줄 세우기라는 말을 선생님이 알려주셨다. 그때 선생님이 너희도 나중에 할 수 있을 거라고 하셨다. 그때는 '설마 우리가 말이 되냐'고 했는데 이번에 했다"고 말했다.

이어 민니는 "우리 항상 이야기했잖아, 소연이 노래로 1위하고 싶다고. 이번에 많이 기대 안 했는데 '나중에 언젠가 하겠지' 했는데 정말 기쁘다. 데뷔곡 'LATATA' 처음 TOP 100 안에 들어갔을 때 생각난다. 진짜 우리 많이 성장했다. 네버랜드가 바로 새해 선물로 줬어요"라며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소연은 "이제 드디어 아쉽게도 '페이스아이디'가 끝났다. 정말 '페이스아이디'를 통해 저의 모든 것을 낱낱이 보여드렸는데 어땠어요? 재밌었어요? 고마워요. 저도 너무 재밌었고 이렇게 팬분들과 아주 민낯까지 소통할 수 있어 좋은 경험이었다. 앞으로 저의 모습을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고, 제가 추천했던 것도 잊지 말고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사진=카카오TV '페이스아이디' 방송화면 캡처)파워볼게임
강원 조재완.제공 | 강원FC
강원 조재완.제공 | 강원FC
[스포츠서울 정다워기자] 두 명의 핵심 선수를 지켰다. 강원FC은 ‘셀링 클럽’이 아니다.
K리그에서 시도민구단의 포지션은 확실하다. 주요 선수가 리그에서 수준급 기량으로 실력을 인정받으면 더 큰 구단으로 이적시키는 경우가 허다하다. 상대적으로 재정이 넉넉하지 않은 만큼 적정 수준의 이적료만 발생하면 협상에 긍정적인 태도로 임하는 게 일반적이다. 흔히 말하는 셀링 클럽이 될 수밖에 없는 구조다.

올 겨울 강원은 셀링 클럽 이미지를 거부하고 핵심 선수를 쉽게 내주지 않는 기조를 유지했다. 한국영과의 장기 재계약이 대표적이다. 한국영은 K리그 복수 구단, 특히 제주 유나이티드의 적극적인 러브콜 속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다. 계약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았음에도 제주는 10억원 수준의 이적료를 제시할 정도로 절박했다. 강원도 이적료만 생각하면 한국영을 보내는 게 합리적이라 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었다. 그러나 김병수 강원 감독은 한국영의 잔류를 원했고 이영표 대표이사도 팀을 대표할 만한 스타를 금전적 이유로 보내서는 안 된다고 판단했다. 결국 4년 재계약을 통해 한국영을 강원의 레전드로 만드는 수순에 들어갔다.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한국영과 마찬가지로 겨울 이적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은 조재완과의 재계약도 완료했다. 조재완은 2019년 17경기서 8골2도움을 기록했고, 지난 시즌에도 22경기서 5골3도움을 만들었다. 측면에서 다채로운 플레이를 구사하는 선수라 여러 기업구단에서 군침을 흘린 자원이었다.실제로 얼마 전까지 전북 현대와 구체적인 협상을 벌였다. 윙어를 물색한 전북은 K리그1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조재완을 영입 리스트에 올려놓고 강원과 테이블에 앉았다. 하지만 강원은 헐값에 핵심 공격수를 보내지 않겠다는 의지 속 만만치 않은 이적료를 제안했다. 전북이 끝내 수용하지 못하는 금액이었다. 그렇게 조재완은 강원에 잔류했고, 재계약까지 맺었다.

이 대표이사는 지난달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프로축구 팀이라면 역사를 만들어가야 한다. 레전드라 할 수 있는 선수가 나와야 한다”라면서 “다른 것보다 신의 있는 팀이 되고 싶다. 선수를 소중하게 여겨야 한다. 많은 팀들이 선수를 쉽게 버리고 포기한다. 제가 있는 동안 강원은 그런 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지금까지의 행보를 보면 그냥 한 말이 아니다. 거액을 챙길 기회를 버리고 선수, 그리고 미래를 선택한 것을 보면 이 대표이사가 그리는 강원의 청사진을 가늠할 수 있다.동행복권파워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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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미나미노 타쿠미가 사우샘프턴 데뷔전에서 골 이후 국내 반응도 주목하고 있다.

미나미노는 7일 오전 0시(한국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 원정에서 득점했다. 사우샘프턴 임대 이적 이후 첫 경기에서 데뷔골을 신고했다. 리버풀 시절 암울했던 기억을 씻기에 충분했다.

일본 매체들은 연이어 미나미노의 활약을 대대적으로 보도하며, 열광했다. 일본 최대 포털 사이트 ‘야후 재팬’도 미나미노의 득점 소식은 물론 관련 기사까지 쏟아낼 정도다.

이웃 국가인 한국도 관심을 가질 만 했다. 국내 매체들도 미나미노의 골 소식은 물론 영국 현지 반응까지 전했을 정도다.

일본 매체들도 한국의 미나미노 골 소식을 반응을 주목했다. 특히 ‘조선일보’가 “미나미노 골 소식에 리버풀 팬들이 화났다”라는 소식을 일본 매체 ‘풋볼 존’이 보도했다.

일본 팬들은 한국의 미나미노 골 소식 보도에 차가운 반응을 내놨다. 대체로 “한국이 아니라 영국 현지 반응을 보고 싶다”, “한국 기사는 신뢰가 낮다”, “한국 기사를 다시 인용할 필요가 있나. 베트남과 태국 같은데”라며 망언을 쏟아냈다.

미나미노는 1년 전 리버풀로 이적했지만, 팀 적응에 실패했다. 결국 출전 기회를 잡기 위해 사우샘프턴으로 올 시즌 종료까지 단기 임대를 떠났다. 사우샘프턴은 주전들의 대거 부상으로 위기를 맞았지만, 미나미노의 합류와 활약으로 숨통의 트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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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창욱 기자]

유재석이 본격적인 예능 원석 발굴 프로젝트에 돌입한 가운데 게스트 쓰임새와 섭외가 아쉬움을 남겼다.

2월 6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수사반장 유 반장(유재석)을 포함한 5인조(정재형, 데프콘, 김종민, 미주) 강력 3팀 팀원들의 추리 상황극과 함께 '2021 동거동락'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놀뭐식당’ 살인사건에 투입된 강력3팀은 각기 다른 발자국과 술병에 남아있는 지문, 현장에 흩어져 있는 다양한 증거들을 예리하게 포착하며 사건의 진실을 찾아갔다. 여기서 상황을 재연하는 배우로는 앞서 출연했던 ‘예능 우량주’ 개그맨 5인이 맡았다.

이 추리 상황극에 이들 5인 개그맨들 쓰임새가 과연 적절했는지 의문이다. 유재석은 앞서 연예 대상에서 ‘후배 개그맨들이 설 자리가 부족하다’라고 했고, 이를 위해 ‘놀면 뭐하니’에서 ‘예능 원석 발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개그맨은 상황극이나 콩트 등을 통해 ‘웃음’을 만들어내는 직업이다. 이날 방송은 추리 상황극이었던 만큼, 재연 상황에서 ‘웃음’이라는 것이 끼어들 틈이 없었다. 이들은 그냥 ‘연기자’였던 것이다.

'웃음'을 만들 수 있는, 실질적으로 극을 이끌어가는 5인조에서 예능 원석은 미주 정도였다. 그러나 미주는 이미 tvN ‘식스센스’ SBS ‘런닝맨’ 등에서 어느 정도 예능감을 인정받았다. 후배 개그맨들이 단지 ‘도구’로 쓰여졌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방송 말미에 나왔던 ‘2021 동거동락’ 예고편도 마찬가지다. 공개된 예고편에 따르면 첫 화 출연자는 김종민, 데프콘, 제시, 이영지, 홍현희, 조병규, 탁재훈, 김승혜, 조세호, 김혜윤, 이달의 소녀 츄, 더보이즈 주연 등이다.

정말 무대가 부족한 개그맨들이 투입돼야할 곳은 바로 여기가 아닐까. 출연진을 보면 그간 ‘놀면 뭐하니’에서 표방했던 ‘신구 예능인’이 조화를 이룬 것은 맞다. 그러나 ‘신’ 예능인이라고 불릴 멤버들 중 코미디언은 김승혜 한 명 뿐이다.

물론 제작진 측에서 ‘동거동락’같은 경우는 고정 출연자가 없으며, 이후부터 다수 ‘후배 개그맨’들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첫 화부터 나올 출연진들을 보면 아쉬움이 남는 것은 사실이다.

리얼 버라이어티에 익숙하지 않은 개그맨들을 자주 노출시켜 적응을 우선하려는 속내인지는 모르겠다. 다만 지금까지 ‘놀면 뭐하니’ 행보는 ‘후배 개그맨들을 위한 무대를 마련하겠다’는 원대한 뜻과는 아직까지는 맞지 않는 듯하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캡처)
[시민이 바라본 용산 지방자치 4] 용산장애인복지관 회계 비리 사건
[김호세아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 이첩[송부]사건 조사결과. 법인과 복지관은 2013년부터 2019년까지 7년 동안 5000만원이 넘는 후원금을 빼돌려 왔다.
ⓒ 국민권익위

2019년 12월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조사결과를 통지받았다. 내가 제보한 '용산장애인복지관에서 축제를 통해 마련한 후원금을 빼돌리고 있다'는 비리에 대한 회신이었다. 조사결과 복지관 축제로 발생한 후원금이 2013년부터 2019년까지 '대한성공회 유지재단' 계좌로 송금되었다는 것과 7년간 송금액이 5021만 9000원이라는 점이 드러났다.
2019년 가을, 서울 용산장애인복지관에서 사회복지사로 일하면서 노동조합을 준비하고 있던 나에게 '비자금'에 대한 익명의 제보가 왔다. 누가 나에게 제보했는지는 지금도 모른다. 제보 내용은 몇 년동안 복지관 축제 때 강매한 티켓비용과 이 돈이 법인으로 흘러들어간다는 것이었다.

복지관 축제는 내가 속한 팀에서 진행했기에 축제에 대한 여러 문건을 살펴봤고 그 결과 석연치 않은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일부 수익이 예상되는 내용을 실제 서류에서는 발견하지 못한 것과 회계 담당자와의 대화 등 나름의 조사를 통해 비리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되었다.

우리 팀을 중심으로 하는 이 행사를 통해 법인과 기관의 비리가 이루어지고 있는 듯했다. 이를 근절하지 못하면 다음해에는 내가 비리의 주체가 될 것이 분명했다. 내 양심과 지역주민을 속이는 것보다 비리를 신고해 받을 불이익을 감수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다. 그 결과 지난 몇 년간의 비자금이 세상에 알려질 수 있었다.

그 이후에 내가 어떻게 직장을 떠나게 되었는지는 복지관이나 내 이름을 검색하면 여러 언론을 통해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지난 이야기를 다시 꺼내는 이유는 따로 있다. 법인과 기관의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그동안 문제제기를 했지만, 이 사건에 책임이 있었던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에 대해서는 충분히 풀어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많은 기자들이 좋은 기사를 써주었지만, 지자체가 민간위탁 시스템을 보다 책임 있게 운영해야 하는 과제는 남아 있다. 분명히 용산장애인복지관 후원금 비리는 복지관의 투명성을 믿은 후원자들을 기만한 결과이자 장애인복지관이라는 공공기관에서 벌어진 복지비리였다.

대부분의 사회복지시설은 민간위탁으로 이루어진다. 지난해 국회입법조사처에서 조사한 '지방자치단체 사회복지시설의 민간위탁 현황 및 개선과제'에 따르면 사회복지 시설의 민간위탁은 사회서비스 제공의 근간을 이루는 운영방식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또한 지도·감독 및 성과평가 등 운영과정상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고 지적하고 있다. 민간위탁 운영법인의 서비스 질 강화를 위한 여러 방법 중 하나로 사회복지시설의 적정한 지도·점검이 고려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 국회 입법조사처 '지방자치단체 사회복지시설의 민간위탁 현황 및 개선과제'에는 민간위탁 서비스 질 강화에 있어 지도점검에 대한 필요성이 언급되어 있다.
ⓒ 국회 입법조사처
용산구청의 공무원들은 아무 책임이 없을까?
민간위탁 서비스에 있어서 적정한 지도점검의 주체는 지자체다. 7년 동안 후원금을 빼돌리는 비리가 장애인복지관에서 일어나고 있었으나 등잔 밑이 어두웠던 용산구청의 지도점검은 부실했다. 업계 블랙리스트에 이름 올릴 각오로 공익제보를 한 필자의 신고를 통해서야 세상에 드러날 수 있었다.

구청에서 지도점검만 충실히 했다면 밝힐 수 있었던 비리였으나 힘없는 사회복지사가 업계에서의 입지악화를 감수하고 제보에 나서서야 이 비리는 끝이 났다. 제보를 하지 않았다면 얼마나 많은 후원금이 지금까지 빼돌려졌을까.

필자는 공익제보 후에 얻은 것이 없다. 최선을 다해 바꾼 기관에서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해 퇴사하게 되었고 이러한 이력은 나를 계속 따라다닐 것이다. 이 모든 사태가 있기까지 책임져야 할 당사자는 한 명의 사회복지사였을까, 아니면 지도감독의 주체였던 용산구청이었을까.

서울 용산구 유일의 장애인복지관인 용산장애인복지관의 회계비리는 지역 장애인 복지의 공공성과 안정성에 불신을 주는 사건이었다. 사회복지시설은 엄연한 공공기관이다. 하지만 한 부도덕한 종교법인의 장기간 위탁운영으로 인해 복지관은 후원금을 뽑아먹는 곳으로 사유화되었다.

위탁시설인 사회복지시설에 문제가 생기면 대부분 위탁법인의 도덕성과 전문성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위탁법인이 비판받아야 하는 것은 맞다. 하지만 위탁을 맞긴 지자체가 이러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까?

최근까지 이슈였던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떠올려보자. 국회 심사 과정에서 삭제된 '부실한 관리·감독 등으로 중대재해를 야기한 공무원'에 대한 처벌규정을 보면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비리를 저지른 법인과 기관도 문제지만, 지도·감독의 책임이 있는 용산구청의 해당 공무원들은 아무 책임이 없을까? 직무유기는 물론이고 위탁의 인허가권을 가진 공무원 역시 이러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까? 중대재해뿐만 아니라 '문제'에 책임지지 않는 구조가 우리 사회의 많은 병폐들을 양산해 냈다.

덧붙이는 글 | 다음 글에서는 '민간위탁의 책임'에 대해 다뤄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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