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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7-14 16:21 조회2,29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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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학 미 언론 기고에 적극 반박
"北주민 알권리 보장, 접경지역민 피해주지 않는 방식으로"
"자유북한운동연합 등 이르면 이번 주 법인 설립허가 취소"
박상학, 미국 WP에 정부 비판 기고문 "대북활동가 방해"
[CBS노컷뉴스 김학일 기자]동행복권파워볼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가 지난 6월 26일 경찰의 압수수색이 진행되고 있는 서울 송파구 사무실로 향하고 있다. (사진=박종민 기자)
통일부는 14일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가 미국 워싱턴포스트에 '우리는 북한에 식량과 정보를 보낸다. 한국은 왜 이를 막으려고 하는가'라는 제목의 기고문에서 대북전단 살포를 막는 정부의 조치를 비판한 것에 대해 적극 반박했다.

통일부는 이르면 이번 주에 대북전단을 살포한 탈북민 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과 큰샘에 대해 비영리법인 설립 허가를 취소할 예정이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정부는 대북전단이나 물품 등을 살포하는 행위가 남북간 긴장을 고조시키고 접경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행위로 중단돼야 한다는 입장이 확고하다"며, "2016년도 대법원 판례에서 확인했듯이 전단 살포 행위가 표현의 자유에 해당하기는 하나 접경지역 주민 생명과 재산권에 위험을 초래할 경우 제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당국자는 "북한 주민의 알권리 보장은 남북 간 긴장을 유발하지 않고 또 접경지역 주민들에게 피해 주지 않는 방식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대북전단이나 물품 등의 살포 행위는 북한 주민들의 알 권리 충족에도 별 도움 안 된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또 "박상학 형제가 운영하는 탈북민단체들에 대한 청문 절차가 모두 종결됐다"며, "이르면 이번 주에 이들 법인의 설립허가를 취소할 수 있다"고 밝혔다.


13일(현지시간) 게재된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 관련 기사. (사진='워싱턴포스트' 홈페이지 캡처)
이 당국자는 다만 "정당한 사유 없이 청문회에 참석하지 않은 자유북한운동연합에 대해 의견을 더 청취한다는 차원에서 서면 의견 제출을 15일까지 제출해달라고 했다"며, "서면 의견을 제출할 경우 이를 충분히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15일까지 의견을 제출하지 않을 경우 법인 설립허가 취소 처분에 대해 의견이 없는 것으로 보고 취소 절차에 들어가고, 의견을 제출할 경우 좀 더 검토한다는 설명이다.

법인 설립허가가 취소되면 이들 단체에 대한 지정기부금 단체 지정도 취소될 수 있으며, 단체들은 기부금을 모금할 때 각종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없게 된다.

한편 박상학 대표는 워싱턴포스트 기고문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 주민의 삶을 개선하고 김정은 정권의 거짓말과 세뇌에 대해 대안적 이야기를 제공하려는 활동가와 탈북자의 노력을 방해하고 있다"며 "침묵 당한 탈북자들은 북한 내에서 벌어지는 잔혹 행위를 세계에 알릴 수 없다"고 주장했다.



[뉴스엔 박아름 기자]

배우 신현준과 전 매니저의 갈등이 진흙탕 폭로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지난 7월9일 신현준 과거 절친이자 전 매니저 김모 대표가 신현준의 갑질 의혹을 처음 제기했다. 그 후 6일째, 폭로는 또 다른 폭로를 낳았고, 급기야 10년 전 프로포폴 의혹까지 등장했다.

7월14일 스포츠투데이에 따르면 김모 대표는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지난 13일 오후 신현준을 서울 강남경찰서 마약과에 고발했다. 고발장에는 신현준이 지난 2010년께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정황이 있다며 이를 재수사 해달라는 내용이 담겼다. 해당 기사를 접한 신현준 현 소속사 측은 이에 대한 공식입장을 정리 중이다.

신현준과 김모 대표의 갈등은 지난 7월9일 시작됐다. 신현준 전 매니저라고 자신을 소개한 김모 대표는 신현준으로부터 13년간 부당한 처우를 받았다며 갑질 의혹을 최초 제기했다. 이후 또 다른 매니저가 등장, 스포츠경향을 통해 “이미 매니저들 사이에서 공공연하게 퍼져있던 사실”이라며 자신 역시 비슷한 일을 겪었다고 인터뷰했다.

이에 신현준 현 소속사 측은 터무니 없는 주장이라며 이를 부인했다. 신현준 측은 "수년간 함께 한 두 사람 간에 갈등이 왜 없고, 서운한 점이 왜 없었겠냐"며 "하지만 두 사람 중 한 쪽이, 그 모든 세월의 이야기 중 일부분을 '폭로'라는 이름으로 나열한다면 또 다른 의미의 폭력이 될 수 있음을 알아주셨으면 한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반대로 김모 대표에게 금전적 피해를 입었다는 사례도 다수 등장했다. 사진작가 A씨는 화보, 팬미팅 등 작업을 함께하면서 김모 대표에게 총 1,200만원을 받지 못했으며 자신 외에도 다수의 피해자가 존재한다고 폭로했다.

김모 대표의 금전적 문제는 또 한 번 수면 위로 올라왔다. 7월14일 OSEN은 김모 대표가 술집을 운영했을 당시 2년간 거래했지만 그에게 물류 대금을 받지 못한 기간이 총 18년에 이른다는 연예계 종사자 B씨의 증언을 보도했다. B씨는 해당 매체에 "김모 대표가 사기도 많이 치고, 월급도 안 주는 사람이라는 건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 사이 김모 대표의 폭로도 계속됐다. 7월 13일 김모 대표는 신현준과 과거 정산과 관련, 받았던 문자 메시지들을 언론을 통해 공개했고, 신현준 현 매니저인 이관용 대표를 명예훼손, 무고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뿐만 아니라 김모 대표는 사진작가 A씨의 '빚투'에 대해서도 돈을 모두 줬다며 통장 내역을 공개하는 것은 물론, 사진작가 A씨를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기도 했다.

계속되는 폭로에 신현준 측은 7월13일 두 번째 보도자료를 통해 다시 한 번 입장을 전했다. 신현준 소속사 측은 김모 대표와 관계는 소속사 대표와 매니저가 아닌 에이전시 개념의 협업 형태였음을 설명한 뒤, 김모 대표에게 여러 건의 직원 임금 미지급 문제가 있었으며, 김모 대표가 유흥과 터무니 없는 사업시도에 빠져 있었다고 폭로했다. 아울러 신현준 측은 "이 사건으로 인해 김모 대표에게 피해받은 많은 피해자분들을 만나고 정말 너무나 많은 증거를 수집했다"며 "이렇게 거짓투성이인 김광섭은 물론이고, 이 사람이 제공하는 허위사실에 뇌동하여 유포하는 행위에 대하여도 법적인 책임을 지게 하겠다"고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사진작가 A씨 역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를 통해 "김모 대표는 입금 항목은 제대로 이야기 안 하고 입금 내역만 이야기하고 있다. 김모 대표가 입금했다는 돈은 내가 받지 못했다고 밝힌 팬미팅 건이 아니다"며 "나도 김 모 대표를 사기죄 및 무고죄로 고소할 계획"이라고 법적대응을 시사했다.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에서 선·후배 간 폭행 사건 터져
-신인급 선수들 음주 후 새벽 5시 숙소 복귀…운전한 선수는 무면허
-“선배 선수가 후배들 집합시킨 뒤 얼차려…후배가 발끈하자 폭행”
-SK, 사건 인지 후 자체 징계로 일단락…SNS에서 논란되자 뒤늦게 구두보고


SK 퓨처스팀에서 선후배간 폭행 사건이 벌어졌다(사진=SK)


[엠스플뉴스]

SK 와이번스 퓨처스 선수단에서 지난 5월 선·후배 간 폭행 사건이 발생했던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SK 구단은 소속 선수의 무면허 운전과 선배의 후배 폭행을 인지하고도 자체 징계만 내렸다가,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폭로 글이 올라오자 뒤늦게 KBO(한국야구위원회)에 '구두 보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로 프로야구가 큰 위기에 몰린 상황에서, 가뜩이나 故 최숙현 선수 사건으로 한창 스포츠 인권 관련 논란이 커진 시점에 터진 사건이라 파장이 예상된다.

SK 퓨처스팀 ‘투수 부족’ 사태, 알고 보니 폭행 사건 때문이었다


SK 퓨처스팀이 있는 강화 퓨처스파크(사진=SK)


6월 11일 강화 SK 퓨처스파크에서 열린 고양 히어로즈와 SK 와이번스의 퓨처스리그 경기. 이날 SK는 상식을 파괴한 마운드 운영을 선보였다.

선발투수 이재관이 2.2이닝 8실점하고 내려간 뒤 김태우(2.1이닝 1실점)-김민재(1이닝 무실점)-석호준(3이닝 1실점)이 차례로 올라와 던졌다. SK는 고양에 6대 10으로 졌다.

사정을 모르고 보면 선발 조기 강판 뒤 구원투수들이 눈부신 호투를 펼친 경기처럼 보인다. 그러나 이날 구원으로 나온 김태우, 김민재, 석호준의 포지션은 투수가 아닌 ‘야수’다.

김태우는 동국대 출신으로 올해 육성 선수로 입단한 신인 포수. 유명 야구인의 친척으로 알려졌다. 김민재는 안산공고 출신으로 2016년 6라운드에서 SK 지명을 받았고, 올해 정식선수가 된 내야수다. 석호준도 동국대 출신으로 올해 육성 선수로 입단한 신인 내야수다.

SK가 야수를 투수로 기용한 건 이 날 하루만이 아니다. 국외파 출신 신인 포수 김성민은 5일 상무전 구원투수로 나온 뒤 13일 LG 트윈스전과 16일 한화 이글스전에도 불펜으로 나왔다. 김태우는 16, 17일에도 나와 연투했고 석호준도 13일 LG전에 구원으로 나왔다.

퓨처스 엔트리에 투수가 부족해서 생긴 사태다. SK는 6월 5일 경기를 앞두고 투수 4명을 퓨처스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11일 경기 전엔 2명을 추가로 말소해 투수 4명만 데리고 경기에 나섰다. 야수들이 줄줄이 투수로 불려 나와야 했던 배경이다.

투수 고갈은 퓨처스 투수들의 부상이나 갑작스러운 1군 콜업 때문이 아니다. 취재 결과 SK 퓨처스팀에서 투수가 바닥난 건 선수단 내에서 발생한 불미스러운 사건 때문이었다. 파워볼실시간

사건이 터진 건 5월 말. 엠스플뉴스의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복수의 신인급 투수가 숙소에서 벗어나 밤늦게까지 술을 마셨다.

이들은 새벽 5시가 돼서야 숙소로 돌아왔다. 선수단 내규 위반이자, 코로나19 사태로 프로야구 종사자 모두가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는 가운데 벌인 사려 깊지 못한 행동이었다.

더 심각한 문제는 따로 있었다. 이들은 2군 숙소에 복귀할 때 개인 차량을 이용했다. 운전한 선수는 무면허 운전자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SK 관계자는 “도로주행 연습을 하는 중이었고, 운전면허는 취득하지 않은 상태였다”고 밝혔다.

도로교통법 제152조에 따라 무면허 운전은 적발 시 1년 이하 징역이나 300만 원 이하 벌금을 매기게 돼 있다. 무면허 운전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이 정한 12대 중과실 가운데 하나다.

이튿날엔 폭력 사태로 이어졌다. 신인급 선수들이 새벽까지 술을 마셨단 소식을 들은 선배 하나가 ‘군기’를 잡으려다 폭력으로 이어졌다. SK 관계자는 “코치들이 먼저 선수들을 혼내고, 이후 한 고참 선수가 후배 선수들을 훈육하는 과정에서 ‘얼차려’를 줬다고 보고 받았다”고 했다. 취재 결과 선배 선수는 얼차려 도중 후배 선수가 발끈하자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SK, 폭력 사건 인지하고도 KBO에 보고 안 해…"선수들 미래 걱정했다"


SK 퓨처스팀 경기 장면(사진=엠스플뉴스)


선수단 폭력과 무면허 운전은 KBO 규약이 규정한 ‘품위손상행위’에 해당한다. 구단은 품위손상행위가 발생하면 인지한 즉시 KBO에 보고하고 경위서를 제출할 의무가 있다. 이후 KBO 상벌위원회를 거쳐 적정한 징계가 주어지는 게 수순이다.

그러나 SK는 사건 발생 직후 자체 조사를 통해 사건을 인지하고도 KBO에 보고하지 않고 내부적으로 문제 해결을 시도했다. SK는 물의를 빚은 선수를 ‘인격수양’을 이유로 3주간 강화도 내 탬플스테이에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폭력 사건과 무면허 운전 사실은 KBO에 알리지 않았다.

SK는 사건 내용이 최근 SNS와 커뮤니티 게시판 등을 통해 퍼지자 그제서야 뒤늦게 KBO에 유선으로 구두 보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KBO 관계자는 “SK의 구두 보고를 처음 받은 날짜는 7월 12일”이라고 했다. 원칙적으로 구단이 사건을 인지한 시점으로부터 10일 이내에 KBO에 경위서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구단도 징계 대상이다.

이와 관련 SK 관계자는 “구단에서 잘못 판단한 부분이 있었다. 문제를 일으킨 선수에겐 내규상 최대치의 벌금을 물렸고, 사회 봉사활동도 시키려고 했다. 코로나19로 받아주는 곳이 없어 대신 탬플스테이에 보냈다”고 해명했다.

KBO 보고가 왜 늦었는지에 대해선 “어린 선수들의 미래를 걱정했다”며 구단의 판단 착오와 관련해 다시 한번 솔직하게 인정했다.

소식을 접한 야구 관계자는 “프로야구 선배의 후배 폭행은 쌍팔년도에나 벌어지던 일”이라며 “고 최숙현 선수 사건으로 스포츠계 폭력 근절이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가장 앞서가는 스포츠 종목인 프로야구에서 이런 일이 벌어졌다는 게 안타깝다”고 말했다.

성인 선수들의 사생활까지 구단이 모두 관리할 순 없다. 성인 선수들을 전부 관리하는 건 그 자체가 불가능하고, 지금 시대에도 맞지 않는다. SK 일부 선수의 일탈 행위는 해당 선수들의 책임이 가장 크다. SK 구단이 KBO에 제때 정확하게 사건을 보고하고, 원칙에 따라 선수들 징계를 진행했다면 선수와 구단 모두 더 큰 교훈을 얻었을지 모른다.

SK 구단은 조만간 KBO에 구체적인 사건 내용과 자체 조사결과를 담은 경위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초실감 확장 현실·디지털 복제 등 구현…"6G 표준화 주도하겠다"
화웨이·노키아보다 앞서 2030년 서비스 준비 박차
이재용 부회장 "멀리 보고 미래 선제 대비하라", 6G 연구 지시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삼성전자가 5G에 이어 차세대 미래 기술로 꼽히는 6G 기술 주도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드라이브를 걸었다.

경쟁사보다 빠른 기술 개발을 통해 10년 뒤 미래 먹거리를 선점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삼성전자는 차세대 6G 비전을 제시하는 6G 백서 '새로운 차원의 초연결 경험(The Next Hyper-Connected Experience)'을 14일 공개했다.


삼성전자가 공개한 '6G 백서' 표지
[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6G는 테라(tera) bps급 초고속 전송속도와 마이크로(μ) sec급 초저지연 무선통신을 가능케 하는 미래 핵심 통신 기술이다.

업계는 2025년부터 6G 기술 표준화가 시작돼 2028년부터 상용화에 들어가 2030년 이후 본격적으로 서비스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연구조직인 삼성리서치팀이 만든 6G 백서에는 마치 실제처럼 느껴지는 초실감 확장현실(Truly Immersive XR(eXtended Reality))과 고정밀 모바일 홀로그램 (High-Fidelity Mobile Hologram), 디지털 복제 (Digital Replica) 등 서비스가 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담겼다.

그러면서 ▲ 커넥티드 기기의 폭발적인 증가 ▲ AI 활용 통신 기술 확대 ▲ 개방형 협업을 통한 통신망 개발 ▲ 통신 기술을 활용한 사회적 격차 해소와 지속가능한 발전 등을 6G 시대 주요 트렌드로 제시했다.

삼성 관계자는 이번 백서 발간에 대해 "경쟁사보다 한발 앞서 6G의 표준화를 삼성이 주도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계는 6G가 도입되면 최대 전송속도 1천Gbps, 무선 지연시간 100μsec가 시현돼 기존 5G 대비 속도는 50배 빨라지고 무선 지연시간은 10분의 1로 줄여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통해 '홀로그램'과 같은 몰입형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초저지연 기술을 필요로 하는 원격 로봇 수술과 같은 실시간 원격 진료 등의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

여기에는 네트워크 구성요소들이 실시간으로 대량의 데이터를 처리하고 최적화하는데 있어 '네이티브 AI(인공지능)' 개념이 적용된다.

백서에서는 6G 시대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앞으로 연구가 필요한 후보 기술로 ▲ 테라헤르츠(THz) 주파수 대역 활용을 위한 기술 ▲ 고주파 대역 커버리지 개선을 위한 새로운 안테나 기술 ▲ 이중화(Duplex) 혁신 기술 ▲ 유연한 네트워크 구성, 위성 활용 등 네트워크 토폴로지(Topology) 혁신 기술 ▲ 주파수 활용 효율을 높이기 위한 주파수 공유 기술 ▲ AI 적용 통신 기술 등을 꼽았다.

업계는 6G가 구현되면 차량, 로봇, 드론, 가전제품, 디스플레이, 건설기계 등 다양한 기기와 사물들이 통신 네트워크에 연결돼 현재의 디바이스들이 제공하지 못한 폭넓은 경험을 체감하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

사물·사람·장치·시스템 등 물리적 실체를 가상의 세계에 복제할 수 있는 '디지털 복제' 시장도 펼쳐지게 된다.


6G 백서 발간을 주도한 삼성전자 차세대통신연구센터장 최성현 전무 [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성의 이번 6G 비전 수립은 이재용 부회장의 관심과 의지로 이뤄졌다.

화웨이, 에릭슨, 노키아 등 경쟁사를 뛰어넘어 삼성이 미래의 먹거리를 앞장서 주도하겠다는 계획이 반영된 것이다.

삼성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실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기반 기술인 차세대 통신기술에 큰 관심을 갖고 사업을 직접 챙기고 있다.

이 부회장은 그간 "더 멀리 내다보며 선제적으로 미래를 준비하자"고 강조해왔으며 최근 사장단과의 전략회의 자리에서도 5G 이후의 6G 이동통신 등에 대해서도 "어떠한 경영환경 변화에도 흔들리지 말고 미래를 위한 투자는 차질없이 집행할 것"을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AI(인공지능) 석학인 세바스찬 승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를 삼성리서치 소장(사장)에 발탁한 것도 차세대 기술을 주도하기 위한 포석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5월 삼성리서치 산하에 차세대통신연구센터를 설립했으며, 이곳에서 5G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6G 선행 기술 연구를 진행중이다.

삼성전자는 차세대통신연구센터를 중심으로 해외연구소, 국내외 대학, 연구기관들과 협력을 통해 6G 통신 기술의 글로벌 표준화와 기술개발 생태계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앞서 5G도 2012년부터 국제 표준화 작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해 기술 제안과 표준화 완성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지난해 4월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이루는 데 기여했다.

삼성리서치 차세대통신연구센터장 최성현 전무는 "현재 5G 상용화 초기 단계이긴 하지만 이동통신 기술의 한 세대가 10년인 점을 고려하면 6G 준비가 절대 이르지 않다"면서 "삼성전자는 그동안 쌓아온 기술력을 근간으로 6G 기술 연구를 본격화하고 있으며 향후 산학연관 협력을 통해 6G 글로벌 표준화와 기술개발 생태계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OSEN=인천, 민경훈 기자] SK 김택형의 폭투를 틈타 3루 주자 최재훈이 홈으로 몸을 날려 세이프 되고 있다./ rumi@osen.co.kr


[OSEN=대전, 이상학 기자] 긴 레이스를 치르는 프로야구에서 5할 승률은 심리적 안정의 마지노선이다. 가을야구 보증수표이기도 하다. 5할 승률을 넘기면 웬만해선 포스트시즌 진출에 나갔다. 그런데 올해는 심상치 않다. 5할 승률로도 7위에 그치는 역대 최초의 사례가 쓰여질 수도 있다.

8개 구단 체제가 시작된 지난 1991년 이후 양대리그(1999~2000년)를 제외한 지난해까지 27시즌 동안 총 8차례 있었다. 확률로 따지면 29.6%, 거의 3년에 1번 꼴로 5할 승률을 넘고도 가을야구 탈락 팀이 나왔다.

1993년 빙그레(61승61패4무 .500), 1995년 해태(64승58패4무 .524), 1995년 삼성(60승60패6무 .500), 2002년 두산(66승65패2무 .504), 2006년 두산(63승60패3무 .512), 2008년 한화(64승62패 .508), 2013년 롯데(66승58패4무 .532), 2019년 KT(71승71패2무 .500)가 불운의 5할 승률 팀들이다.

그런데 지금까지 5할 승률을 하고도 7위에 그친 팀은 없었다. 10구단 체제에서 지난해 KT의 6위가 5할 승률팀의 가장 낮은 순위. 그런데 올해는 5할 승률에도 7위에 머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14일 현재 7위는 KT로 29승29패, 정확히 5할 승률이다. 5할 승률에 2승이 모자란 롯데(27승29패)도 8위에 처져 있을 만큼 올해 순위표는 예년과 다른 기이한 형태를 띄고 있다.


[OSEN=인천, 민경훈 기자]5회초 2사 주자 1루 한화 호잉 타석에서 1루 주자 정진호가 2루 도루에 성공하고 있다./ rumi@osen.co.kr
이 같은 비정상적인 승률 인플레이션은 9~10위로 무너진 ‘2약’ SK와 한화의 부진이 크다. SK는 18승41패(.305), 한화는 16승43패(.271)로 크게 바닥을 치고 있다. 역대 KBO리그에서 3할5푼대 미만 승률 팀이 2개나 나온 시즌은 1986년 청보(32승74패2무 .302), 빙그레(31승76패1무 .290)가 유일하다. 그해 삼성과 해태가 6할4푼대 이상 고승률을 기록하며 극심한 순위 양극화 현상을 보였다.

하지만 당시 빙그레는 제7구단으로 들어온 막내 팀이었고, 청보도 삼미로 시작한 시즌 중 구단이 매각되는 등 우여곡절이 있었다. KBO리그 출범 5번째 시즌으로 초창기 시절이기도 하다. 반면 지금의 한화와 SK는 프로 39번째 시즌, 평균적인 승률 고착화가 이뤄진 시기에 역대급 동반 부진으로 순위표에 착시 현상을 일으키고 있다. 파워볼실시간

두 팀 모두 초반부터 긴 연패로 수렁에 빠졌고, 현재 감독대행 체제로 시즌을 치르고 있다. 트레이드, 외국인선수 교체 등으로 나름 승부수를 띄웠지만 계속 되는 부상 선수 발생으로 완전체 전력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좀처럼 반등 실마리를 찾지 못한다.

어느덧 정규시즌 일정도 40%를 넘겼다. 두 팀의 부진도 더 이상 시즌 초반 일시적인 현상으로 볼 수 없다. 한화와 SK가 분발하지 않는다면 5할 승률도 7위에 그치는 리그 최초의 역사가 나올 수도 있다. /waw@soen.co.kr

[OSEN=인천, 민경훈 기자]7회말 1사 주자 1,2루 SK 정의윤의 3루수 앞 병살타때 한화 3루수 송광민이 SK 최정을 터치 아웃 시키고 있다./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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