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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6-29 09:46 조회8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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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척, 곽영래 기자] KIA 나지완이 4월 7일 고척 키움전에서 4회 적시타를 때려내고 있다. /youngrae@osen.co.kr
[OSEN=광주, 이선호 기자] KIA 타이거즈 캡틴 나지완(36)이 또 다시 부상으로 이탈했다.

나지완은 지난 28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이유는 왼쪽 옆구리 부상이다. 구단에 따르면 지난 수요일부타 묵직해서 28일 병원을 찾아 MRI 찍었더니 왼쪽 옆구리 근육이 미세손상 판정이 나왔다. 복귀까지는 3~4주의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

올해 두 번이나 다쳤던 부위가 또 다시 탈이 났다.

나지완은 개막 25일이 지난 4월 28일 처음으로 부상자 명단으로 이동했다. 극심한 부진을 겪고 있던 터라 조정을 겸한 일시적인 이탈로 생각했다. 그때는 1군과 함께하며 윌리엄스 감독과 타격폼 수정에 매달렸다.

5월초 퓨처스 실전에 최종 점검에 나섰으나 비슷한 또 다른 부위에 문제가 생겼다. 부상 상황이 첫 번째보다 훨씬 심각했고, 6월 21일까지 재활을 하느라 장기 이탈했다. 6월 16일 다시 퓨처스 실전을 소화하며 복귀를 준비했고, 22일 1군에 돌아왔다.

당시 팀이 최하위에 빠지는 등 커다란 위기에 몰리자 복귀해 팀을 추스릴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6일만에 다시 자리를 비우게됐다. 공백이 긴 탓에 정상적인 타격 컨디션도 아니었다. 4경기 13타수 1안타 1타점에 그쳤고, 타선은 다시 헐렁해졌다.

나지완은 역대 최악의 시즌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20경기, 61타수 10안타 타율 1할6푼4리, 5타점에 홈런이 없다. 팀 득점력 저하의 이유 가운데 하나도 나지완의 부진이다. 데뷔 이후 가장 시련을 겪었던 2019년보다 안좋은 성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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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은 56경기, 타율 1할8푼6리, 6홈런, 17타점에 그쳤다. 그때까지 역대 워스트 성적이었다. 2020년 윌리엄스 감독과 의기투합해 풀타임 좌익수로 137경기에 뛰면서 타율 2할9푼1리, 17홈런, 92타점을 올리며 화려하게 재기에 성공했다.

시즌을 마치고 캡틴으로 지명을 받았다. 후배들을 잘 이끌고, 2021시즌을 잘 보낸다면 두 번째 FA 자격을 행사할 수도 있었다. 그러나 또 다시 이탈하면서 개인 뿐만 아니라 팀에게도 시름을 안겼다. 현재로서는 재활을 무사히 마치고 후반기 활약을 기약할 수 밖에 없다. /sunny@osen.co.kr
[더,오래] 이태호의 잘 먹고 잘살기(105)
지구상에는 어떤 물질이 얼마만큼 있을까. 물속, 공기속, 또는 동식물을 구성하는 물질은 무엇일까. 아직 모르는 것도 있지만 이미 수만 가지가 알려져 있다. 그럼 이를 어떻게 알아냈을까.

알아내는 방법은 재료에 섞여 있는 개별 성분을 서로 분리해 무게나 체적을 재는 물리적 방법과 해당 성분을 화학적으로 반응시켜 선별적으로 알아내는 정량(定量) 혹은 정성(定性)법이라는 게 있다. 정량은 종류와 양을 알아내는 것이고, 정성은 특정물질의 존재만을 확인하는 방법이다. 물질마다 측정방법이 따로 있을 만큼 그 방법은 다양하고 복잡해 일일이 설명이 불가능하다. 해서 대표적으로 식품 속 단백질의 함량을 측정하는 방법을 예로 들어 그 복잡하고 허술한 내막을 들여다본다.

보통 식품에는 수만 가지 물질이 들어있지만 우리가 중요시하는 것이 5대 영양소인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비타민, 미네랄이다. 이들의 양은 현재 기술로 대개 측정이 가능하다. 그 측정법에는 정확한 것도 있고 허술한 것도 있다. 특히 단백질과 탄수화물의 정량이 그렇다. 여타는 다음으로 미루고 이번은 단백질의 측정법에 대한 내막을 알아본다.

단백질 양을 알아내는 방법에는 몇 가지가 있으나 보통은 ‘켈달(Kjeldahl)법’이라는 걸 쓴다. 현재로선 식품에는 이 방법이 거의 유일하다. 시료 속 총 질소(N)량을 측정해 단백질량으로 환산하는 역산법이다. 모든 단백질이 아미노산으로 되어있고 그 속에 질소를 함유하고 있다는 것에 착안했다〈아래 그림1 참조〉. 아미노산 무게의 평균 16%를 질소가 차지한다.

측정법은 이렇다. 시료에 진한 황산을 첨가해 철저하게 분해한 다음 유리돼 나오는 질소량을 측정한다. 이 질소가 모두 단백질에서 유래됐다고 보고 이 수치에 ‘6.25’라는 단백계수를 곱해 계산한다. ‘6.25’는 16% 즉, 16분의 100에서 나왔다. 그러나 여기서 문제가 있다. 측정된 질소의 양이 모두 단백질에서 유래된 것이 아니라는 거, 혼존 하는 핵산이나 다른 질소함유화합물속의 질소가 측정치에 포함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른바 경우에 따라 오차가 심하기 때문에 이 측정 방법이 허술하다는 이유다.


우리는 일상에 단백질 함량에 연연할 필요가 없다. 하루에 필요한 양은 소량이다. 어떤 식품에 단백질 함량만 높다 해서 반드시 좋은 식품이라고 볼 수는 없다. [사진 pixabay]

그러나 더 큰 문제는 이뿐 아니라 다른 데 있다. 인위적으로 조작이 가능하다는 것. 외부에서 단백질이 아닌 질소화합물을 시료에 첨가해 주면 그것이 마치 단백질인 것처럼 측정이 된다는 사실이다. 실제 그런 사례가 있다. 그 유명한 중국의 멜라민 파동이 이런 조작의 압권이다. 분유 먹은 중국 어린애가 죽은 사건 말이다. 당시 중국에서 수입한 관련 제품이 우리에게도 문제가 됐다.

내막은 이렇다. 우유 등 특정 식품에는 단백질 함량이 일정 이상이어야 한다는 규정이 있다. 기준치 이하가 되면 유통이 불가능하다. 이에 악덕 업자가 재주를 부렸다. 부당 이익을 취하기 위해 우유에 물을 타 양을 늘렸다는 것이다. 영악하게도 검사에 걸릴까 봐 이상한 질소 화합물을 첨가해 마치 단백질 함량이 높은 것처럼 꼼수를 부렸다는 거. 가히 천재적(?)이다. 이렇게 하면 당연히 우유 맛이 다소 밍밍해지겠지만 소비자는 그러려니 한다. 보통은 걸리지 않는다. 걸린 이유는 이렇다.

그는 교묘하게도 켈달법의 맹점을 이용했다. 단백질로 오인되는 물질을 첨가한 것이다. 이때 속일 수 있는 물질은 과연 뭘까. 무기물이건 유기물이건 관계는 없다. 조금만 첨가해도 속일 수 있는 물질이면 된다. 거기다 값싸고 분자 속 질소의 비율이 높은 물질이면 금상첨화. 또 냄새 없고 맛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물질이면 좋다. 그것이 바로 멜라민이었다. 그림의 분자구조처럼 저분자이면서도 질소가 6개나 들어있다. 질소 하나는 아미노산 하나로 오인되기 때문에 소량만 넣어도 단백질이 많은 것처럼 결과가 나온다. 기발한 재주(?) 아닌가.


그림1. [자료 이태호]

이렇게 속여도 누가 제보하지 않거나 일부러 확인하지 않고서는 농간을 알지 못할 정도로 감쪽같다. 또 이런 우유로 분유를 만들지 않고 그냥 우유로만 유통했다면 탄로가 나지 않았을 거다. 문제는 이것으로 분유를 만들었다는 것이다. 범인이 머리는 좋았지만 거기까지 생각이 못 미친것 같다. 멜라민이 그 정도 양으로는 인체에 해롭지 않지만 물에 잘 녹지 않는 난용성 물질이라는 사실을 간과했다는 게 실수(?)였다.

문제의 발단은 전적으로 우유(분유)에만 의존하는 유아에게 혈중 멜라민의 농도가 포화이상으로 높아졌다는 점이다. 더 이상 녹은 상태로 있을 수 없으니 모래 모양의 결정이 생겨 이게 혈액을 타고 신장의 세뇨관을 막아버렸다. 이로 인해 유아는 신장이 망가져 죽거나 치명상을 입었다.

여기서 만약 더 머리를 써 멜라민이 아닌 물에 더 잘 녹는 질소화합물을 썼다면 탄로가 나지 않았을 테다. 이런 종류의 질소화합물은 많다. 가장 흔한 것이 그림의 요소와 유안이다. 이들은 인체에 그렇게 유해하지도 않고 물에 엄청 잘 녹는다.

이상 어두운 내용이었다. 과거 우리에게도 식품으로 장난치는 업자가 많았다. 국민의 건강을 해치는 꼼수가 다반사로 일어났다. 오죽하면 자기공장에서 만든 식품은 제 자식에게는 먹이지 않는다는 소리가 나왔겠는가. 체력이 국력이라는 말이 있듯이 이런 불법은 철퇴로 다스려야 한다. 지금도 되지도 않는 건강식품이 난무하고 거의 모든 식품이 만병통치로 통하는 세태가 됐다. 다 장난이고 꼼수다. 식품은 약이 아니다. 약리효과가 강한 식품은 퇴출의 대상이다.

오늘의 결론은 식품 속 단백질함량은 그렇게 정확한 수치가 아니라는 거, 대충 그렇다는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우리는 일상에 단백질 함량에 연연할 필요가 없다. 하루에 필요한 양은 소량이다. 어떤 식품에 단백질 함량만 높다 해서 반드시 좋은 식품이라고 볼 수는 없다. 단지 필수아미노산의 함량이 높은 단백질이 질 좋은 단백질로 칠 정도. 작금 우리의 식생활에 단백질의 결핍현상은 전무하다. 필수 아미노산 함량을 나타내는 수치를 ‘단백가(蛋白價)’라하고 소화흡수 정도를 나타내는 수치를 ‘생물가(生物價)’라 해, 단백질의 질을 평가하기도 하지만 이에 전혀 신경 쓸 그런 시대가 아니다. 환자이면 몰라도.

부산대 명예교수 theore_creato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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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생활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秋 "페미니즘에 반대..'페미' 필요 없는 세상 돼야"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지난 23일 경기 파주시 헤이리의 한 스튜디오에서 20대 대선 출마를 선언한 뒤 사회자와 대담하고 있다./연합뉴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지난 23일 경기 파주시 헤이리의 한 스튜디오에서 20대 대선 출마를 선언한 뒤 사회자와 대담하고 있다./연합뉴스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가 ‘페미에 반대한다’고 발언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을 향해 “‘페미 반대’ 발언이 표를 얼마나 끌어모을지 모르겠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강 대표는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페미니즘 반대한다는 추미애 전 장관님에게’라는 제목의 글에서 “국정 운영 실패와 정책 실패를 직시해야 할 책임이 있는 인사가, 단순히 ‘페미에 반대한다’는 포퓰리즘 발언을 내뱉는 것은 무책임하기 짝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대표는 “본인께서 선 자리를 되돌아보시기 바란다”며 “추 전 장관께서 서 계신 자리는 ‘여성은 정치를 하면 안 된다’, ‘판사를 하면 안 된다’는 차별과 편견에 맞선 수많은 여성들의 도전 끝에 만들어진 자리”라고 꼬집었다.

이어 ‘여성이라고 꽃처럼 대접받기를 원하면 장식이 될 수밖에 없다’, ‘기회 공정을 원한 것이지 특혜를 달라 한 것이 아니다’라는 추 전 장관의 발언에 대해서는 “페미니즘은 여성을 꽃처럼 대접하라는 사상이 아니라, 여성을 사람으로 대접하라는 사상”이라며 “기회 공정을 위한 적극적 조치와 구조적 변화를 요구하는 목소리이지, 특혜를 달라는 목소리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강 대표는 “추 전 장관님의 발언은 페미니즘에 대한 지독한 곡해”라며 “일각의 표를 쉽게 얻고자 한 의도일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의 정책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20대 여성의 단 22.6%만이 ‘문 정부가 여성을 위한 정책을 시행했다’고 평가했다. 문 정부의 장관이자 여당의 대선 후보라면 이런 수치가 무엇을 뜻하는지 정확히 평가해야 한다”며 “민주당 정부는 남성 청년들로부터도 심판받았지만, 여성 청년들을 대변하고 여성의 입장에서 와닿는 정책을 실시하는 데에도 실패했다”고 일갈했다.

마지막으로 “추 전 장관님의 무책임을 똑똑히 기억할 사람들이 있을 것이라는 점도 함께 실감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 /연합뉴스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 /연합뉴스
앞서 이날 추 전 장관은 유튜브 ‘시사타파TV’에 출연해 “판사가 됐을 때 여자 수가 적어 여자라고 꾀를 부리면 여자 판사에 대한 평가가 내려갈 것 같아 최선을 다하고 싶었는데 정치도 마찬가지였다”며 “여성이라고 꽃처럼 대접받기 원한다면 항상 여자는 장식일 수밖에 없다. 페미니즘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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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여성이 여성의 권리를 자꾸 보호한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남성이 불편해하니 남녀 똑같이 하자고 해주는 게 더 바람직하다”면서 “그래서 굳이 ‘페미’가 필요 없는 세상이 돼야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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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현 국가대표 감독은 베네수엘라를 1승 상대로 점찍었다.
조상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은 지난 22일 결전의 장소 리투아니아 카우나스에 도착, 2020 도쿄올림픽 티켓 획득을 위한 준비에 온 신경을 쏟고 있다.

대표팀은 7월 1일 베네수엘라 전, 2일 리투아니아 전을 치른다. 조상현 감독의 현실적인 목표는 1승. 그 상대는 베네수엘라다. 그는 대회 전 잘기리오 아레나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이와 같은 입장을 정확히 밝혔다.

다음은 조상현 감독과의 일문일답이다.

Q_ 1996 애틀란타올림픽 이후 무려 25년 만에 올림픽 출전을 위한 무대다. 준비 상황은 어떤가.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베네수엘라와 리투아니아는 어려운 상대다. 기본적인 부분을 잘 준비할 생각이다. 또 이 대회를 통해 젊은 선수들이 많은 것을 배웠으면 한다. 리바운드, 그리고 수비 등 기본을 잊지 않는다면 좋은 결과도 기대해볼 수 있다.

Q_ 좋은 결과란 무엇인가.
베네수엘라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는 것이다. 베네수엘라, 그리고 리투아니아 모두 힘든 상대이지만 도전자의 마음으로 나서겠다.

Q_ 리투아니아 전은 어떻게 준비했나.
선수들의 몸 상태가 좋지 않다. 양홍석은 무릎, 김낙현과 문성곤은 발목, 강상재는 허리가 좋지 않다. 감독으로서 속상하다. 다만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이 대회를 통해 세계 농구가 얼마나 강한지를 느끼고 또 성장했으면 한다.

Q_ 아시아컵 예선이 큰 도움이 됐을까.
짧은 기간 동안 많은 경기를 치렀다. 대표팀 소집 후 연습경기를 못했고 소집 기간도 짧았다. 다만 아시아컵 예선은 도쿄올림픽 최종예선을 위한 준비 단계였다. 농구 팬들이 좋은 경기를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국가대표 감독이 된 후 시행착오도 있었고 잘못된 부분도 있었다. 나의 역할은 지금의 대표팀을 더욱 단단하게 만드는 것이다. 지금의 성적도 중요하겠지만 미래에 더욱 강해질 우리를 생각하며 준비하는 게 옳다고 생각한다.

Q_ 베네수엘라는 어떤 팀이라고 생각하나.
베네수엘라는 19번 선수(헤이슬러 길렌트) 중심의 팀이다. 집중적으로 수비할 생각이다. 이대성과 문성곤을 동시 투입할 계획도 있다. 베네수엘라는 전체적으로 스피드, 그리고 파워가 좋은 선수들이 많다. 농구월드컵에서의 경기를 보면 리바운드가 나쁘지 않은 팀이다. 그 부분을 우리가 잘 막아야 한다. 라건아를 잘 활용하더라도 전성현, 이현중을 동시 투입하여 외곽 화력을 더욱 높일 생각도 있다.

Q_ 결국 베네수엘라 전이 가장 중요하다. 1승은 곧 4강 토너먼트로 이어진다.
모든 경기가 중요하지만 첫 경기를 어떻게 마무리하는지가 더 의미가 있다. 선수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면서 베네수엘라 전의 중요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Q_ 라건아는 FIBA에서도 주목하고 있다. 현재 대표팀의 중심이기도 하다. 그를 어떻게 활용할 생각인가.
우리 팀은 라건아로 인해 모든 것이 돌아가지 않는다. 모든 선수들이 제 몫을 해주는 팀이 되었으면 한다. 또 젊은 선수들이 성장하는 계기가 되는 팀이라고 생각한다.

#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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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2PM이 글로벌 컴백쇼를 성료하고 오래 기다린 팬들의 갈증을 시원하게 해소시켰다.

2PM은 28일 오후 6시 정규 7집 'MUST'(머스트)와 타이틀곡 '해야 해'를 발매하고 2016년 정규 6집 'GENTLEMEN'S GAME'(젠틀맨스 게임) 이후 약 5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왔다. 컴백 당일 오후 7시에는 Mnet과 M2 디지털 채널에서 방송된 컴백쇼 'MUST'를 통해 큰 성원을 보내준 글로벌 팬들에게 보답했다.

이번 방송은 2PM의 컴백 소감에 이어 대표곡 'Hands Up'(핸즈 업) 무대로 화려하게 포문을 열었고, 여섯 멤버의 변함없는 에너지와 비주얼이 놀라움을 자아냈다. 활동 당시 자료화면이라고 해도 믿을법한 여전한 미모와 폭발적인 카리스마로 시청자들의 텐션을 끌어올렸고, 거기에 여유로움까지 더해져 완벽한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이어진 무대에서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섹시미로 팬심을 매료시켰다. '하.니.뿐.' 트레이드 마크인 의자춤을 출 때는 물론 멤버들의 작은 손짓, 카메라를 응시하는 눈빛에 진한 분위기가 풍겼다. '우리집' 퍼포먼스는 역주행의 이유를 톡톡히 보여줬다. 손을 잡고 이끄는 듯한 동작과 일명 '상모돌리기' 등 포인트 안무의 매력을 십분 살렸고 능숙한 표정 연기와 무대 매너가 중독성을 유발했다.

하이라이트는 역시 새 앨범 타이틀곡 '해야 해'가 장식했다. 컴백쇼에서 최초 공개된 신곡 퍼포먼스에는 소매를 걷어 올리며 직진하는 안무가 담겨 환상 속 클리셰를 구현했고 많은 이들이 2PM에게 바라던 기대를 충족시켰다. 멤버 우영은 이번 노래 작사, 작곡에 참여해 2PM의 매력을 더욱 응축해 진하게 녹여냈다. "그냥 걷는데 빛이 나는 널 모른 척 비켜 가면 안될 것만 같아서" 등의 로맨틱한 가사와 귀를 사로잡는 사운드로 세련된 감각을 완성했다.



멤버들은 컴백 소회를 밝히며 2PM 활동곡 기준 첫 타이틀곡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린 우영에 대해 "사활을 걸었다는 게 느껴졌다. 토씨 하나, 뉘앙스 하나 모든 부분 세세하게 신경 쓰는 모습을 보고 '우영이가 정말 진심이구나'했다. 우리도 그 노력을 알기에 더 잘해내고 싶었다. 재녹음을 한 건 박진영 PD님 이후 두 번째였는데 만족도 높은 결과물이 나와 뿌듯했다"고 말했다. 우영 역시 "'우리집' 역주행 이후, 그리고 군백기를 마치고 처음 하는 컴백이다 보니 많은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싶었다. 여섯 명이 다 함께 만든 작품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다 같이 노력한 만큼 여러분들에게 더욱 좋은 곡을 들려드릴 수 있게 되었다"고 작업 비하인드를 전했다.

또한 신보 수록곡 '놓지 않을게'를 가창하며 항상 내 편이 되어주고 곁에 있어준 팬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외에도 팬들이 애타게 보고 싶어 했던 6인 완전체의 예능감과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는 토크로 웃음을 안겼고, 마지막에는 다양한 신보 활동을 예고하며 알찬 시간을 선물했다. /mk3244@osen.co.kr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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