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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7-14 16:32 조회4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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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사퇴 요구했지만
열흘만에 집행부 공식사과

강원 평창에서 열린 소상공인연합 워크숍 공연 모습. 독자 제공
지난달 말 강원도 평창의 한 호텔 연회장 무대에 3인조 F 걸그룹이 올라왔다. 소상공인연합회가 연 2박 3일짜리 워크숍 행사의 마지막 순서였다.

이미 술이 몇잔 돈 상태에서 100여명의 참석자들은 흥에 겨워 박수를 쳤다. 어떤 참석자는 의자에 올라 춤을 추기도 했다.

걸그룹도 이에 호응하는 듯 무대 아래로 내려와 흥을 돋우고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도 했다. 약 15분의 공연은 이렇게 끝났다.

하지만 이 같은 모습이 공개되면서 소상공인연합회 안팎에서 논란이 됐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장사가 안돼 고통받고 있는데, 집행부 등 일부 회원들이 모여 술판을 벌였다는 비판을 받은 것이다.

배동욱 소상공인연합회장의 기념 촬영 모습. 독자 제공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보호법에 따라 2014년 지정된 이익단체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예산 지원도 받는다.파워볼엔트리

논란 발생 직후 연합회는 화제가 수그러들길 바라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열흘 넘게 연합회 내부 비판과 사무국 노동조합의 지적이 이어지자 결국 집행부가 공식으로 사과했다.

배동욱 소상공인연합회장은 14일 “이렇게 어렵고 엄중한 시기에 700만 소상공인들은 물론, 국민에게 심려를 드린 점에 대해 내용의 진위를 떠나 머리 숙여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해당 걸그룹에 대해선“공연을 주 수입원으로 생활하는 소상공인 연예인 그룹”이라며 “코로나 19로 인해서 생계가 어려운 상황을 전해 듣고 위로하기 위해 마련한 초청 공연”이라고 해명했다. 배 회장은 이어 “그러나 분명한 것은 그 의도가 아무리 정당하고 순수했다 하더라도 시기적으로 국민의 정서에는 크게 반했다고 생각하고 반성한다”며 “이번 사안을 엄중한 채찍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과 발표는 전날 연합회 소속 단체들이 배 회장에 대한 사퇴 요구를 한 데 따른 대응이다. 13일 한국가스판매업협동조합연합회를 포함한 연합회 소속 16개 단체는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려 “배 회장은 이 사태에 모든 책임을 지고 물러나야 한다는 입장을 다시금 강조한다”며 “배 회장이 물러나고 연합회가 정상화 될 때까지 비대위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또 “연합회는 지금껏 카드수수료 인하, 상가임대차 문제 개선,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법제화와 최저임금 대응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그럼에도 배 회장이 연합회의 모든 노력을 날려버리고 연합회를 작동 불능 상태로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소상공인연합회 행사 초청 공연 모습. 독자 제공
10일엔 연합회 사무국 노동조합이 “연합회가 발주하는 화환을 배 회장 가족이 운영하는 업체에 일감을 몰아주고 있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배 회장 측은 “앞으로 그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날 배 회장의 사과 발표에도 논란은 사그라지지 않을 거란 의견이 나온다. 비대위(배 회장 반대 측)에 참여하고 있는 임원배 연합회 부회장은 “사과 발표 시기가 너무 늦었다”며 “그날 행사뿐 아니라 다른 여러 문제가 함께 얽혀 있어서 이번 사과만으로 회원들의 화가 진정될 것 같진 않다”고 말했다. 배 회장의 임기는 2021년 3월까지다.

한편 F 걸그룹의 소속사는 "이번 일에 대해 드릴 말씀이 없다"는 입장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연합회에 지원하는 돈은 사용 목적을 사전에 지정한 예산"이라며 "문제가 된 행사 관련 비용에 중기부 예산이 쓰였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박원순 성추행 의혹시기에 서울시 행정1부시장 역임
가짜미투 의혹 제기 "침실, 속옷 등 언어의 상징조작"
"피해자 2차 가해 막으려 죽음 선택" 주장도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 /조선닷컴

서울시 행정1부시장 출신인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박원순 서울시장이 숨진 배경에 대해 ‘가짜 미투’ 의혹을 13일 제기했다. 이날 전 여비서 A씨가 밝힌 피해사실 일부가 ‘상징조작에 의한 오해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윤준병 의원이 서울시 행정1부시장을 역임한 것은 2018년 1월부터 2019년 4월로 피해자 A씨가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시기와 겹친다.

윤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서울시) 행정1부시장으로 근무하면서 피해자를 보아왔고 시장실 구조를 아는 입장에서 이해되지 않는 내용들이 있었다”며 “침실, 속옷 등 언어의 상징조작에 의한 오해 가능성에 대처하는 것은 남아 있는 사람들의 몫”이라고 했다. 이는 A씨가 주장한 성추행 피해사실 정황이 조작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취지로 해석됐다.

윤 의원은 성추행으로 고소된 이후 극단적인 선택을 한 박 시장을 가리켜 “누구보다도 성인지 감수성이 높은 분”이라고 지칭했다. 그러면서 “순수하고 자존심이 강한 분이시라 고소된 내용의 진위여부와 관계없이 고소를 당했다는 사실 자체만으로 주변에 미안함을 느꼈을 것”이라며 “이후에 전개될 진위여부에 대한 정치권의 논란과 논란 과정에서 입게 될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등을 방지하기 위해서 죽음으로서 답하신 것이 아닐까”라고 했다.

박 시장이 성추행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서 극단적인 선택에 나섰다는 것이다. 하지만 윤 의원은 “(박 시장이)고인이 되셔서 직접 답을 주실 수 없는 상황인 만큼 이제 살아있는 사람들의 추론만이 가능한 상황”이라고 했다.

서울시 행정1부시장 출신으로 이른바 ‘박원순계’로 구분되는 윤 의원은 “박 시장님은 통상의 기대 수준보다 더 높은 수준의 성인지 감수성을 요청하셨고 그런 감수성을 가지고 시장 직을 수행하셨을 것”이라며 “정치권에서 미투사건 관련 뉴스가 나올 때 마다 우리는 ‘박 시장님은 그런 부류의 사건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분’이라고 농담으로 말하곤 했다”고 회고했다.


김재련 법무법인 온·세상 대표 변호사가 13일 오후 서울 은평구 한국여성의전화에서 열린 서울시장에 의한 위력 성추행 사건 기자회견에서 텔레그램 비밀대화방 초대화면을 공개하고 있다/연합뉴스


이어 "고인의 명예가 더 이상 훼손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러나 비정한 정치권, 특히 미래통합당에서 피해자의 2차 피해 여부는 아랑곳하지 않고 하이에나처럼 집요하게 물고 늘어질 것 같다"며 "이제 남아있는 사람들이 인권변호사로서, 시민운동가로서, 사회혁신가로서, 서울시장이라는 한 공인으로서 고인이 한국사회에서 이루어 왔던 소중한 일들을 지켜내고, 아직 이루지 못한 남아있는 일들을 이어서 해나가야 한다”고 했다. 숨진 박 시장을 향해 “사랑하고 존경한다”고도 했다.

앞선 이날 A씨 측은 기자회견을 통해 “(박 시장이) 피해자를 텔레그램 비밀 대화방으로 초대해, 지속적으로 음란한 문자를 전송하고 속옷만 입고 찍은 사진을 보내는 등 성적으로 괴롭혀왔다”고 밝혔다. 또 “서울시장이 갖는 위력 속에 어떠한 거부나 문제제기를 할 수 없는 전형적인 위력 성폭력”이라고 했다.

고소인 측에 따르면 박 시장은 A씨 무릎에 난 멍을 보고는 “호 해주겠다”며 입술을 갖다대기도 했다. A씨 측은 박 시장의 성추행이 4년간 계속됐으며, 심지어 성추문으로 물러난 안희정 전 충남지사 사건과 오거돈 전 부산시장 사건이 발생했을 때도 이어졌다고 했다. 이 시기 민주당 윤준병 의원은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었다.파워사다리

A씨 측은 “성추행 피해 사실을 서울시 내부에 알리고 도움을 요청했으나, ‘박 시장은 그럴 사람이 아니라며 시장의 단순한 실수로 받아들이라’는 요구를 받았다”고 했다. 이어 “동료 비서관에게 부서를 옮겨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지만 시장이 승인하지 않는 한 불가능했다”고도 했다.
이인영 아들, 척추관절병증으로 2016년 軍면제
4달 뒤 SNS 영상서 카트레이싱하고 맥주 상자 들어
통일부 "홍보용 영상…맥주도 '번쩍' 든 것 아니다"
"일상생활 가능하고, 적당한 운동 권장하는 질환"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남북회담본부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해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

통일부는 14일 이인영 장관 후보자 아들 A씨(26)가 척추 질환으로 군 면제 판정을 받은 후 허리에 무리가 가는 카트레이싱을 즐겼다는 논란과 관련해 "아들 지인의 행사 홍보 차원에서 연출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TV조선은 전날 이 후보자 아들이 2016년 3월 병무청에서 척추관절병증으로 5급 군 면제 판정을 받고 4달 뒤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영상에서 카트레이싱을 즐기고, 맥주상자를 들기도 했다고 보도했다. 영상 속에서 A씨는 군 면제 판정과 달리 활동에 지장이 없는 모습이었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 아들이 카트레이싱을 하고 있는 모습. /SNS 캡처

이와 관련해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영상 속 카트레이싱은) 일반인들이 누구나 탈 수 있는 것"이라며 "이 후보자 아들 지인이 하는 행사 홍보 차원에서 연출된 장면"이라고 밝혔다. 이어 "카트레이싱은 일반적인 '카 레이싱'으로 착각하기 쉬운데, 그건 아니라고 알고 있다"고 했다. 선수가 타는 위험한 카 레이싱이 아니라, 보통 사람들도 탈 수 있는 카트를 탄 것이라는 설명이다.

TV조선은 보도에서 영상을 보여주며 이 후보자 아들이 '맥주병이 담긴 상자를 (옆 사람과) 서로 나눠서 번쩍 들어올리기도 했다'고 했다. 이 통일부 당국자는 이 보도와 관련해 "맥주 상자를 번쩍 들었다고 표현돼 있는데 상식적으로 '번쩍'은 어깨 너머로 드는 것"이라며 "후보자 아들이 지인과 함께 맥주 박스를 나란히 드는 거라 표현이 좀 과하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 아들 A씨(오른쪽)이 카트레이싱장에서 맥주를 마시는 모습. /SNS 캡처

이 당국자는 이 후보자 아들의 척추관절병증에 대해 "이 질환은 일상 생활은 가능하고 오히려 적당한 정도의 운동을 권장하는 병이라고 한다"며 "그러나 군 복무를 할 정도는 아니어서 5급(전시근로역)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이어 "공식 절차가 진행되면 후보자 본인이 소상히 설명할 것"이라고 했다.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가수 김호중이 강원지방병무청장과의 만남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측은 14일 공식입장을 통해 "김호중이 강원지방병무청 청장을 만나게 된 건 사실이다. 하지만 병역 관련 문의차 방문했을 뿐, 어떠한 문제가 될 만한 행동은 하지 않았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한 매체에서 주장하고 있는 김호중 군 연기 기간 730일 초과에 대해선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아직 90여 일 정도가 남아있으며 7월 3일 신체검사를 받아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김호중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김호중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보도된 김호중 청장과의 사적만남에 관련해 당사의 공식입장을 전달드립니다.

김호중이 강원지방병무청 청장을 만나게 된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병역 관련 문의차 방문했을 뿐, 어떠한 문제가 될 만한 행동은 하지 않았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한 매체에서 주장하고 있는 김호중의 군 연기 기간인 730일 초과에 대해선 전혀 사실무근입니다.

현재 730일 중 90여 일 정도가 남아있는 상황이며, 7월 3일 신체검사를 새로 받았으며, 현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며, 재검신청결과가 나오는 대로, 추후 병역일정을 잡을 계획입니다.

공식적으로 발표할 테니 부디 추측기사나 허위제보 기사를 자제 부탁드립니다.
뉴시스
[서울=뉴시스] 사진=MBN '모두의 강연, 가치 들어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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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방송인 김원희가 30년 넘게 투병생활을 이어온 남동생의 이야기를 전하며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14일 밤 11시 첫 방송되는 '모두의 강연, 가치 들어요'는 마음의 힐링과 지식을 함께 채울 수 있는 쌍방향 콜라보 강연쇼다. '어쩌면 우리가 듣고 싶었던 이야기'라는 타이틀로 공감과 위로, 힐링을 전하며 매회 '소통 전문가'와 '지식 전문가'로 구성된 맞춤형 힐링 강연을 선보인다.

MC 김원희는 발달장애가 있는 어린 딸을 홀로 키우는 '싱글대디'의 사연을 듣던 중 폭풍 눈물을 쏟았다.

그는 "청중 분의 어려움에 너무나 공감한다. 나에게도 30년 넘게 투병 중인 남동생이 있다"고 어렵게 입을 뗐다.

이어 "남동생이 어릴 적 교통사고로 인해 뇌를 다쳤다"면서 "딸 넷이 있는 집에서 얻은 남동생이라 각별히 신경을 썼지만, 예기치 못한 사고에 모두 충격이 컸다. 합병증까지 생겨 아픈 기간이 길어졌고, 부모님께서도 점점 나이가 드셔서 동생 돌보는 것을 버거워하셨다"고 했다.파워볼게임

그러면서 "부모님을 대신해 자매 넷이서 동생 돌보는 일을 함께하고 있다. 나는 '목욕 봉사'를 맡았는데, 누나로서 남동생을 씻기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고백하며 애써 참았던 눈물을 터트렸다.

MBN '가치 들어요'는 14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첫 방송에서는 '소통 전문가' 김창옥 강사, '지식 전문가'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 교수가 '부부의 세계 ? 소통의 방법'을 주제로 얘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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