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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3-10 14:20 조회45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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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라디오 방송 갈무리 © 뉴스1
KBS 라디오 방송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가수 양준일이 새 앨범 소개와 함께 가족과 팬들을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해피FM '임백천의 백뮤직'에는 양준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양준일은 "제가 꽃길을 걷는 게 아니고, 여러분과 같이 꿈 속을 걷는 것 같다"라며 "고맙단 말이 부족해서 항상 사랑하고 감사하다고 말한다"며 팬들에게 인사했다.

그는 새 앨범 '데이 바이 데이'가 완판된 것에 대해 "팬들이 아니면 음반을 내야 할 이유도 없었고, 제가 너무 오랫동안 안 해서 할 수 있으려나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자신 없는 상황에서 앨범을 준비했는데 너무 반응이 좋아서 감사하다. 사실 1~3집은 반응이 안 좋았어서"라고 준비 기간을 회상했다. 이어 "정말 이런 시기에 음반 내는 게 안 좋다고 들어왔는데, 내가 준비해왔기 때문에 이런 반응은 상상하지 못했지만 준비했고 너무 뜨겁게 반응해 주셨다"고 덧붙였다.

양준일은 최근 목 수술을 받았다며 "목에 혹이 있어서 뗐는데 수술은 잘 됐다. 그런데 입으로 들어가는 신경 부분이 마비가 되어서 반응이 느려져 박자를 놓칠 수도 있곤 하더라"며 "회복에는 6개월에서 1년 정도 얘기하는데, 그래도 지금 많이 좋아졌다"고 밝혔다.

양준일은 이번 앨범에 대해 "네 번째 앨범이고, 미니 앨범이다"라고 했다. 이어 "앨범 홍보로 바쁘지만 타잔(아들 별명)과 부비부비하는 것은 잃지 않는다. 나가기 전에 부비부비하는 게 제게 많은 에너지를 준다. 내가 부비니까 아들은 피할 수가 없다"라며 "아들은 이제 7살이다"라며 웃었다.

임백천은 신곡 '렛츠 댄스'에 대해 "충청도 사투리로 하면 '출겨?' 아닌가"라며 "제가 92년에 양준일씨를 '댄스 위드 미 아가씨'를 소개하면서 만난 인연이 있는데 그것도 '출겨?' 아니냐"며 웃었다.

특히 양준일은 '잘생겼다'는 칭찬에 "K팝이 음악도 좋지만 종합적인 패키지를 잘 만들어서 좋은 것"이라며 "제가 '슈가맨' 나온 것과 '뉴스룸' 나온 모습이 너무 다르더라. '슈가맨' 나왔을 땐 있는 모습 그대로였고, '뉴스룸'에는 풀 메이크업을 한 상태로 나갔다. 그게 한 달 사이였는데도 완전히 다른 사람이었다. 그만큼 한국 전문성이 대단하단 걸 느꼈다"고 했다.

과거 미국에서 서빙 시절 무릎이 좋지 않았다는 양준일은 "요즘 무릎 괜찮다. 많이 좋아졌다. 예전에는 보호대를 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였는데 요즘은 그런 것이 필요 없을 정도로 괜찮아졌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때 가졌던 감정을 가지고 노래를 하는데, 전 노래할 때 목소리보다는 그 순간에 느낀 감정을 가지고서 말하는 것처럼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 편이다"라고 덧붙였다.

여러 고생을 겪은 양준일은 "저는 사실 그게 뭐가 중요하고, 뭐가 아름다운 것인지 깨닫게 해준 경험이다. 모든 게 다 없었다. 물질적인 것도, 미래도 없었을 때 집에 와서 제 아이와 부인이 있을 때 이것의 소중함을 더욱 깨닫게 됐다"라며 "이걸 놓치면 안 된다는 걸 깨닫고, 다른 것들이 들어와도 제가 움직이지 않는다는 게 더욱 소중하고, 제가 이런 걸 모른 상태로 인기가 있었다면 길을 잃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제가 그래서 팬들과 가장 나누고 싶은 게, 기쁨도 나누고 싶지만 아픔을 나누고 싶다. 걸어왔던 인생의 아픔을 서로 나누면서 서로 통하고 손을 잡고 갈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리틀 양준일' '여자 양준일' 이런 말이 생긴 것에 대해 "진짜 놀랐다. 제 머릿속에 저는 아직 서버인데, 진짜 놀랍다"라며 "저는 집에 가면 그냥 아이 아빠이자 남편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사실 제가 무릎이 빠질 정도로 서버를 해도 미래가 보이지 않았다"라며 "언제 끝날지 모르는 상황에서 아름다운 순간 순간을 잡았고, 제가 한국에 들어와서 팬분들이 내 가족을 먹여 살리고 있기 때문에 '퀸'과 '킹'이라고 부르는 것"이라고 했다.

양준일은 '리베카'에 대해 "이 노래가 저를 한국으로 부르기도 했고, 당시에는 욕도 많이 먹었지만 정말 이 노래가 없었다면 양준일이 없었을 것이다"라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나눔로또파워볼

그는 "요즘 같이 진짜 행복한 때가 없었던 것 같다"라고 회상했다. 또한 유튜브에서 팬분들과 상담을 나누고 있다면서 "외적인 것은 내가 할 수 없지만, 내적인 것은 어떻게 할 수가 있으니 평화롭게 하려고 한다. 외적인 것에는 바꿀 수 없으니까 무릎을 꿇겠지만, 내적으로는 그걸 받아들이고 변화하려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준일은 지난달 22일 새 앨범 '데이 바이 데이'(Day By Day)를 발표하고 활동 중이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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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대식기자=해리 케인이 어릴 적 손흥민과 조우했다.

케인은 6일(한국시간) 토트넘 공식 유튜브에 등장해 흥미로운 시간을 가졌다. 각 SNS에 올라온 토트넘 관련 내용을 읽어보면서 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영상은 전개됐다.

가장 팬들이 관심을 가졌던 부분은 케인이 SNS에 올라온 손흥민의 어린 시절 사진을 봤을 때다. 한 팬이 '어린 손흥민'이라며 손흥민이 축구공을 갖고 있는 모습을 올리자 다른 팬은 '어린 케인이 패스해준 것인가?'라는 댓글을 달았다.

이에 케인은 살갑게 웃으며 "귀엽지 않나요? 손흥민은 여전히 귀엽다. 그런데 헤어스타일이 여전히 똑같다. 어릴 적에는 손흥민에게 패스를 해주지 않았지만 이번 시즌에는 많이 해주고 있다. 고맙게 손흥민이 골로 많이 연결하고 있다"고 답했다.

케인의 말대로 두 선수는 이번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토트넘을 이끌고 있다. 토트넘에서 오랜 시간을 보낸 두 선수는 마치 한 몸인 것처럼 서로를 이해하며 공격을 펼치고 있다. 이번 시즌에만 14골을 합작하며 프리미어리그 단일 시즌 최다 합작골 듀오가 됐다. 손흥민과 케인은 이제 프랭크 램파드와 디디에 드록바의 최다 합작골(36골)에도 단 2골밖에 남지 않았다. 두 선수가 EPL 역대 최고의 듀오가 되는 건 시간문제다.

손흥민은 다음에도 등장했다. 자신이 배트맨과 합성된 사진을 보자 케인은 "그 사진을 본 스튜디오에서 배트맨을 연기해달라고 연락이 왔다. 손흥민은 로빈으로, 세르쥬 오리에는 조커로 캐스팅됐다"며 재치있는 답변을 남겼다.

케인이 이제는 삶을 달리한 디에고 마라도나와 만난 영상도 등장했다. 이에 케인은 "그를 만난 건 정말 영광이었다. 많은 걸 조언해줬고, 매번 골대로 가까이 가지 않아도 된다고 말해줬다. 좋은 얘기였다. 이런 사람들을 통해 배울 수 있다"며 과거를 추억했다.파워사다리

한 팬이 케인이 자신의 아내와 아들을 올린 사진도 영상에 담겼다. 이를 본 한 팬은 '조세 무리뉴 감독은 빨리 영입해줘라"고 댓글을 남겼다. 이에 케인은 "미래의 토트넘, 잉글랜드 공격수가 될 것이라고 많은 이야기가 있다는 걸 안다. 무리뉴 감독이 어떻게 할지는 잘 모르겠다. 난 아이가 원하는 건 무엇이든지 하도록 내버려두는 부모다. 축구도 좋지만 무엇이든 괜찮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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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지현 기자]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카페 창업을 앞두고 고군분투에 들어갔다.

다만 이들의 홍보 아닌 홍보 전략을 두고 일각에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3월 9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이하 아맛)에서는 홍현희-제이쓴 부부의 하루가 그려졌다.

이날 홍쓴 부부는 익선동에서 카페를 운영 중인 두 명의 CEO와 접선했다. 특히 오는 4월 카페 개업을 목표로 하고 있는 홍쓴 부부는 CEO에게 매출 문제부터 신메뉴, 가격대 선정 등에 대한 질문을 쏟아냈다.

또한 앞서 제이쓴이 개발한 달고나 수플레의 문제점을 보완하며 시그니처 메뉴 탄생을 예고했다. 이어 CEO가 운영 중인 한 카페를 찾아 손님들에게 달고나 수플레 시식회를 진행, 현실적인 시식평을 듣고 향후 카페 운영에 대한 가닥을 잡았다.

그러나 이들의 카페 도전기를 두고 일각에선 곱지 않은 시선도 쏟아졌다. 이는 홍쓴 부부의 에피소드가 일상이 아니라 자칫하면 카페 홍보 전략으로 비칠 수 있기 때문 일터. 그동안 다른 '아맛' 출연진들 역시 자신의 새 앨범이나 타 예능 프로그램 섭외 홍보 등을 목적으로 한 에피소드를 꾸민 바 있다. 다만 홍쓴 부부의 경우 이미 여러 차례 카페 창업 에피소드를 진행하고 있는 만큼 시청자들의 반응은 점차 싸늘해지고 있다.

특히 홍쓴 부부는 구옥 매입부터 리모델링 과정, 카페 시그니처 메뉴 개발 등 구체적인 창업기를 그려가고 있다. 물론 홍쓴 부부의 카페 창업기는 부부의 일상을 보여준다는 '아맛' 프로그램 정체성에는 일치하나 그 안엔 홍보성이 짙게 묻어있다는 점에선 아쉬움이 남는다.

무엇보다 홍쓴 부부가 가진 인지도와 영향력의 힘이자 소위 말하는 '이름값'은 일반 자영업자에 비해 월등히 높다. 이에 '아맛'을 통해 이들의 카페 창업기를 여러 차례 조명하지 않아도 어느 정도 매출이 보장되지 않겠냐는 것이 일부 시청자들의 시선이다.

아울러 예능판에서 연예인들의 개인 사업 홍보는 이미 여러 차례 질타를 받아온 부분이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귀' 속 농구 선수 출신 현주엽의 유튜브 도전기와 송훈 셰프의 제주도 2호점 개업이 그 예다. 이들은 몇 달에 걸친 에피소드로 홍보 효과를 노렸고 이에 시청자들의 피로감이 더해졌다.

물론 홍쓴 부부가 카페를 운영하는 것은 온전히 개인의 선택이며 이들의 꿈이다. 또한 '아맛'은 본디 출연자들의 사적인 영역을 담는 관찰형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들 입장에선 방송과 홍보를 동시에 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 전략으로 통하겠지만, 제로베이스에서 출발선에 서야 할 일반 자영업자들을 떠올린다면 어딘가 씁쓸한 뒷맛이 남는다. (사진=TV조선 '아내의 맛')하나파워볼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해리 왕자 부부가 영국 왕실 생활 중 인종 차별을 당했다고 폭로한 가운데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침묵을 깨고 입장을 밝혔다.

영국 왕실은 9일(현지시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대신해 낸 성명에서 “제기된 문제들, 특히 인종 관련된 것은 매우 염려스럽다. 일부 기억은 다를 수 있지만, 이 사안은 매우 심각하게 다뤄질 것이고 가족 내부에서 사적으로 처리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사진=AFPBBNews)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사진=AFPBBNews)
여왕은 “모든 가족은 해리 왕자와 그의 배우자 메건이 지난 몇 년간 얼마나 힘들었는지 모두 알고 나서 슬퍼했다”며 “가족들은 해리, 메건, 아치를 늘 사랑할 것”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가디언 등 영국 언론들은 여왕이 ‘사적으로 다룰 것’이라고 한 부분을 들어 해리 왕자 부부가 제기한 인종차별 주장에 ‘선을 그은 것’이라고 분석했다.

앞서 해리 왕자와 부인인 메건 마클은 7일(현지시간) 미국 CBS 방송에서 방영된 유명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와의 독점 인터뷰에서 영국 왕실 생활을 언급했다.

해리 왕자, 부인 메건 마클(사진=AFPBBNews)

해리 왕자, 부인 메건 마클(사진=AFPBBNews)
마클은 “순진한 상태에서 영국 왕실에 들어갔던 것 같다”며 “왜냐하면 왕실 가족에 대해 아는 것이 많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마클은 또 영국 왕실 일원이 된 이후 침묵한 채 지내야 했다면서 “난 왕실로부터 보호받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그들(왕실 기관 사람들)은 다른 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거짓말도 하려 했다”고 주장했다.

마클은 ‘자신을 해하려고 생각한 적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 왕가에서의 곤경 때문에 극단적 선택 충동을 갖기도 했다”고 밝혔다. 또 자신의 정신건강 문제와 관련해 왕실에 도움을 청했지만 아무 도움도 받지 못했다고도 전했다.

특히 그는 지난 2019년 5월 출산한 아들 아치와 관련해서는 “아들이 태어났을 때 피부색이 얼마나 어두울지 등에 대한 우려와 대화들이 오고 갔기 때문에 왕실이 아치를 왕자로 만들기를 원치 않았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었다.

애나 화이트록 런던대 역사학 교수는 AP통신에 “여왕의 성명은 길지는 않지만, 매우 분명한 의도를 담고 있다”며 “가족 문제로 마무리지어 왕가 기관에 대한 비판이나 논의에서 떼어놓으려는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손자이자 찰스 왕세자의 차남으로 영국 왕위 계승 서열 6위인 해리 왕자는 할리우드 인기 여배우였던 마클과 지난 2018년 5월 결혼했다.

그간 해리 왕자 부부와 왕실의 불화설이 끊임없이 흘러나왔고, 두 사람은 결국 지난해 1월 왕실로부터의 독립을 전격 선언했다. 현재 이들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살고 있다.

정시내 (jssin@edaily.co.kr)
2006년 부임 이후 15년 지도
7월 유로 2020 이후 사임 결정
27일 오후(현지시간)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F조 최종전 대한민국과 독일의 경기에서 독일 뢰브 감독이 선수들에게 소리치고 있다. 2018.6.27/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27일 오후(현지시간)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F조 최종전 대한민국과 독일의 경기에서 독일 뢰브 감독이 선수들에게 소리치고 있다. 2018.6.27/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요아힘 뢰브(61·독일) 감독이 15년 만에 독일 축구대표팀 지휘봉을 내려 놓는다.

독일축구협회는 10일(한국시간) "뢰브 감독이 올 7월 열리는 유럽축구선수권(유로 2020)을 끝으로 사임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뢰브 감독의 임기는 당초 2022 카타르 월드컵까지였으나 스스로 그 전에 계약을 마치고 싶다고 독일축구협회에 요청했고 협회도 받아 들였다.

뢰브 감독은 2006년 7월 독일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뒤 15년 간 '전차 군단'을 이끌었다. 수석코치 시절 등을 포함하면 17년 간 독일 대표팀을 지휘했다.

뢰브 감독은 독일 대표팀을 이끌고 2008 유럽선수권(유로 2008) 준우승, 2010년 남아공 월드컵 3위,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우승, 2017 국제축구연맹(FIFA) 컨페더레이션컵 우승 등의 성과를 냈다. 통산 성적은 120승 38무 31패(승률 63.49%)다.

전체적으로는 순항했으나 지난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예선 F조 최종 3차전에서 한국에 0-2로 패배, 예선 탈락을 경험한 것이 큰 오점이다.

2017년까지 FIFA 랭킹 1위였던 독일은 최근 랭킹이 10위권 밖(13위)까지 밀려나는 등 부침을 겪고 있다. 성적 부진 등으로 지친 뢰브 감독은 결국 대표팀 지휘봉을 내려놓게 됐다.

뢰브 감독은 협회를 통해 "17년 동안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기뻤다"며 "브라질 월드컵 우승 등 마법 같은 순간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다. 앞으로도 계속 협회에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뢰브 감독은 유로 2020 대회 마지막까지 맡은 소임을 다한다는 구상이다. 독일은 유럽선수권대회 조별리그 F조에서 헝가리, 포르투갈, 프랑스와 한 조에 속해 있다.

한편 뢰브 감독의 후임으로는 독일 출신의 위르겐 클롭 리버풀(잉글랜드) 감독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일단 클롭 감독은 독일 대표팀 부임설 등에 대해 고개를 저었다. 이날 영국 '가디안' 등에 따르면 클롭 감독은 "아직 리버풀과 계약이 3년이 남아있고, 이를 지켜야 한다"며 "독일 대표팀에 가지 않을 것이다. 훌륭한 지도자들이 많기 때문에 독일 축구협회서도 좋은 해결책을 찾아낼 것"이라고 말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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