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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2-25 11:07 조회52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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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FC서울 기성용. 프로축구연맹 제공
FC서울 기성용. 프로축구연맹 제공



기성용(32·서울)이 시즌 준비를 착실히 해오다 날벼락을 맞았다.

국가대표 출신으로 과거 성폭력 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된 기성용이 “사실 무근”이라며 법적 대응 방침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시즌 개막을 코앞에 두고 불거진 불미스러운 일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기성용의 매니지먼트사 씨투글로벌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기성용의 입장을 밝혔다. 씨투글로벌은 “오늘 보도된 국가대표 A선수 초등학교 시절 성폭력 기사와 관련해 폐사의 기성용 선수가 가해자로 지목되고 있는 상황이다.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피해자임을 주장하는 사람의 보도 내용에 대해서 전혀 관련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추후 이와 관련된 오명으로 입은 피해와 향후 발생가능한 피해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도 불사할 것임을 밝혀둔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국가대표 출신 스타 A와 선수 출신 외래교수 B가 초등학교 6학년 때 축구부 1년 후배 C, D에게 구강성교를 강요하는 등 성폭력을 저질렀다는 폭로가 있었다. 법무법인 현의 박지훈 변호사를 통해 이뤄진 폭로는 구체적인 이름을 밝히지 않았으나 신상명세를 볼 때 A가 기성용을 지칭하는 것이 확실시돼 축구판에 큰 충격을 안겼다.

그러나 기성용측에서 공식적으로 부인을 하고 법적 대응도 불사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양측간의 싸움은 법정 공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만 20여년 전의 일인데다 당시 초등학생으로 형사미성년자들 간에 일어난 일이어서 법적 다툼도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성용은 오는 27일 K리그 개막전을 코앞에 둔 가운데 이같은 불미스러운 일이 벌어지면서 적극 대응에 나섰다. 시즌 준비를 착실히 하고 어느때보다 몸상태도 좋아 개막전부터 기대감을 높였기에 기성용도, 축구팬도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다.

기성용은 지난 22일 개막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전북과의 개막전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전북 수비수 홍정호가 기성용을 잘 막겠다는 뜻을 밝히자 기성용은 “‘택배 배달’은 알고도 당할 수밖에 없다”라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지난 6주 동안 아무런 탈 없이 훈련을 진행했고, 생각했던 것보다 몸 상태가 좋다”라며 “올해는 작년의 아쉬움 떨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동행복권파워볼

기성용은 시즌을 준비하며 아내 한혜진과의 다정한 사진도 SNS에 올리며 팬과의 소통에도 힘썼다. 또 최근에는 박지성이 출연한 MBC ‘쓰리박’에 출연 박지성과의 우정과 대표팀 시절 뒷얘기를 공개해 축구팬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몸을 끌어올리고 팬과 소통하며 시즌을 기다려온 기성용이 개막을 코앞에 불미스러운 일에 휩싸이면서 시즌이 어떻게 흘러갈지 주목된다. 당장 이번 사건 폭로에 따른 심리적 위축과 사태 향방 등에 따라 개막전 출전 여부가 결정날 것으로 보인다. 기성용과 서울 구단은 향후 상황을 면밀히 지켜보면서 대응할 방침이다. 기성용이 불미스러운 사건을 딛고 시즌을 어떻게 출발할지 주목된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朴, 고검 간부들과만 면담 가져
검사들이 보이콧 '무언의 항명'
원전 수사 대전지검은 방문 안해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지난 24일 오후 대전시 서구 둔산동 대전고등검찰청으로 들어가고 있다.오른쪽은 강남일 대전고검장./연합뉴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지난 24일 오후 대전시 서구 둔산동 대전고등검찰청으로 들어가고 있다.오른쪽은 강남일 대전고검장./연합뉴스
24일 대전고검을 방문한 박범계 법무장관이 당초 고검 검사들과의 간담회를 추진했다가 대상자 대부분이 연가(年暇)를 내고 출근하지 않아 무산된 것으로 전해졌다. 친(親)정권 검사 대부분이 유임된 최근 검찰 인사 등과 관련해 박 장관에 대한 검찰 내 반감(反感)이 반영됐다는 얘기가 나왔다.

법무부는 이날 박 장관의 대전 고검 방문 후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박 장관은 대전고검을 방문해 강남일 대전고검장 및 고검 간부들과 약 1시간 동안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그런데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당초 법무부는 대전고검 검사들이 참여한 간담회를 준비했으나 해당 검사 대부분이 연가를 내는 바람에 ‘고검간부 간담회’로 대체됐다고 한다.

대전고검은 강남일 고검장과 김석우 차장 직무대리 외에 6명의 고검 검사로 이뤄져 있다. 이날 박 장관과의 간담회에는 강 고검장, 김 차장 직무대리, 양석조 기획검사 정도가 참석했으며 나머지 5명 중 대부분이 불참했다고 한다. 한 법조인은 “행사에 빠질 수 없는 고검장 등만 참석하고 나머지 고검 검사 대부분이 같은 날 휴가를 쓴 게 우연의 일치겠느냐”면서 “박 장관을 상대로 ‘무언(無言)의 항의’를 한 것”이라고 했다.

일선 고검에는 주로 고참 검사들이 배치된다. 현재 대전고검의 검사 5명 가운데 3명은 사법연수원 15기 또는 18기로 박 장관(연수원 23기)의 연수원 선배다. 이날 행사가 끝난 뒤 법무부와 검찰에서는 “고참 검사들의 ‘박범계 보이콧’”이라는 말이 나왔다.

한편 박 장관은 이날 대전고검을 찾으면서도 대전지검 관계자들은 만나지 않았다. 그는 대전고검 방문에 앞서 대전보호관찰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제 의지로 (대전지검 방문을) 뺀 건 아니고, 오해받기 싫어 가지 않는 것”이라고 했다. 현재 대전지검이 정권 인사들을 겨냥해 월성 원전 수사를 벌이고 있는 만큼 불필요한 오해를 사지 않겠다는 뜻인 셈이다.

간담회에선 박 장관이 국회에서 검찰 인사 관련 언론 보도를 가리켜 “범죄행위”라고 발언한 것도 도마에 올랐다. 참석한 기자로부터 “범죄행위라고 한 것의 법적 근거가 무엇인지 말해 달라”는 질문이 나오자 박 장관은 “피의사실 공표죄가 있고 정확한 명칭이 피의사건 형사사건 공개 금지 원칙”이라고 답했다. 이후 “인사가 형사사건과 관련 있다는 것인가”는 등의 후속 질문이 이어지자 박 장관은 “이 정도에서 그만하자”고 했다. 당초 40분간 예정됐던 이날 간담회는 30분 만에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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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박혜수의 학폭(학교폭력)을 주장하는 피해자 모임 측이 "진심이 담긴 사과를 바란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24일 박혜수 학폭을 폭로한 A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박혜수 학폭 피해자 모임방' 10여 명은 단 한 번도 금전을 요구한 바 없다. 저희가 바라는 것은 박혜수의 진심이 담긴 사과다"라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A씨는 "저희는 한 매체를 통해 먼저 박혜수의 아버지에게 연락을 했다고 알린 바 있다. 학폭이 허위사실이라는 소속사 측에도 연락해 증인이 이렇게 많은데 도대체 어떤 경위로 사실무근이라 주장하느냐고 물었다"면서 "맹세코 돈 이야기를 꺼내거나 합의 이야기를 꺼낸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사과는커녕 저희를 경제적 이윤을 도모하기 위한 사람들로 '의심'한다는 공식 입장을 낸 것은 피해자들을 향한 2차 가해다"라며 "박혜수의 집단 폭행 사실을 덮기 위한 언론플레이라는 의심이 든다. 있었던 학폭이 없어질 순 없다. 수많은 동창, 선후배가 그 증인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의구심을 가질 정황이 발견됐다면 이 방에 속해 있지 않은 피해자일 것이다. 피해자가 워낙 많으니까요"라며 "무관용, 무합의는 피해자들도 마찬가지이다. 수사 기관 제출 기다리겠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앞서 지난 20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박혜수에게 학폭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들이 게시되며 박혜수의 학폭 의혹 논란이 불거졌다. 최초 글을 게시했던 네티즌이 "해당 연예인은 박혜수가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음에도 박혜수를 특정한 네티즌들의 증언이 계속해서 공개됐다. 특히 피해자 모임의 한 네티즌은 박혜수에게 직접적으로 신체 폭력을 당했음을 주장하며 충격을 자아냈고, 박혜수가 학창시절 자신의 아버지에게 전화해 욕설을 뱉은 것 등을 증언하며 논란을 야기시켰다.

그러자 소속사 측은 "자칭 피해자 모임 소속이라는 자가 익명으로 소속사 및 배우의 부모 연락처로 '어떻게 하실 거냐'라는 식의 막연하고도 정체 모를 연락을 취해왔습니다. 당사는 자신이 누구인지 밝히지도 않는 이러한 연락이 합의 등 경제적 이윤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거나 증거를 수집하기 위한 악의적 행위가 아닌지 의심하고 있습니다"고 말해 파장을 더욱 키웠다.

한편 박혜수는 지난 2014년 SBS 예능프로그램 'K팝스타4'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렸다. 이후 배우로 데뷔해 JTBC '청춘시대', tvN '내성적인 보스', 영화 '스윙키즈'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등에 출연했다. 하지만 박혜수는 이번 여파로 예정됐던 방송 스케줄을 취소했다. 그가 주연을 맡은 KBS2 드라마 '디어엠'은 오는 26일 첫 방송 예정이었지만 무기한 연기됐다.파워사다리

olzllovely@sportschosun.com
[스포츠경향]

지난 2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프로배구 남자부 KB손해보험 센터 박진우가 지난 21일 경기도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OK금융그룹전에서 경기를 하고 있다. KOVO 제공

지난 2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프로배구 남자부 KB손해보험 센터 박진우가 지난 21일 경기도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OK금융그룹전에서 경기를 하고 있다. KOVO 제공

올시즌 배구코트의 시련은 끊이지 않는다. 선수들의 과거 학교폭력 관련 폭로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19 확진자까지 나왔다.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는 2주 동안 경기를 중단하기로 했고, 관련 경기에 참석했던 모든 관계자들이 선별진료를 받는다.

지난 22일 오후 늦게 KB손해보험 구단은 소속선수인 센터 박진우(31)의 코로나19 확진을 알렸다. 지난 21일 경기도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6라운드 OK금융그룹과의 홈경기에 출장했던 박진우는 이날 고열로 인한 통증을 호소했고 인근 선별진료소에서 검체검진을 받은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이 내용은 바로 한국배구연맹(KOVO)에 보고됐고, KB손해보험 선수단은 전원 코로나19 검체검진을 받았다.

KOVO도 이튿날인 23일 대책을 내놨다. KOVO는 이날 “연맹의 대응 매뉴얼에 따라 V리그 남자부 경기를 2주 동안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리그 재개여부와 일정에 대해서는 향후 확진자 규모에 따라 추후 공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박진우가 가장 최근 출전한 21일 KB손해보험과 OK금융그룹전에 참석한 모든 관계자들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고, 방역당국의 접촉자 분류에 따라 2차적으로 추가 검사가 있을 예정이다. KOVO 측 관계자는 “21일 KB손해보험과 경기한 OK금융그룹 뿐 아니라 그 전 경기인 지난 1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경기한 우리카드의 선수들도 검체검진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일단 남자부는 이 세 팀을 제외하고는 검사를 실시할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KOVO 관계자는 “현재 팀들의 동선이 경기장과 숙소에 제한돼 있어 경기를 하지 않은 팀들은 동선이 겹치지 않는다는 판단을 하고 검사에서는 뺐다”고 밝혔다. 하지만 나머지 구단 역시 만의 하나 상황을 대비해 현재 검사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지난 19일 불거진 학교폭력 논란으로 은퇴를 선언한 삼성화재 센터 박상하. KOVO 제공

지난 19일 불거진 학교폭력 논란으로 은퇴를 선언한 삼성화재 센터 박상하. KOVO 제공

여자부는 23일 진행한 전문위원, 심판진, 기록원 등 관계자들의 검사결과를 보고 추가 확진자가 없으면 일정을 그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즌 막판 6라운드에 접어든 프로배구에서 경기 중인 선수의 확진사례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7월초 KB손해보험의 외국인 선수 노우모리 케이타가 확진판정을 받았지만 이는 입국 과정에서 발견된 것이었고 시즌 전 다른 선수들과도 분리된 상황이었기에 여파는 커지지 않았다. 하지만 박진우의 사례는 시즌 중 선수에게서 나온 최초의 사례라 추가 확진자의 발생 여부에 따라 올시즌 전체의 진행 명운이 갈릴 수도 있다.

지난 시즌 막판 심해진 코로나19 사태로 포스트시즌을 치르지 않고 시즌을 조기종료했던 V리그는 올시즌 개막에 앞서 방역에 만전을 기했다. 방역당국의 방침에 따라 관중입장이 가능해진 상황에서도 무관중 경기를 고수하며 시즌의 완주를 위해 역량을 집중해오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 여자부 흥국생명 이다영·이재영 자매를 시작으로 불거진 학교폭력 논란은 남자부 OK금융그룹의 송명근·심경섭까지 잔여시즌 출장을 포기하는 상황으로 이어졌고, 이어서 나온 삼성화재 박상하에 대한 폭로로 선수는 은퇴를 결정했다. 현재 이러한 폭로는 다른 프로스포츠까지 이어져 프로야구에서도 다수의 폭로 대상자가 나오는 등 2021년 대한민국 프로스포츠 가장 큰 악재로 자리매김 중이다.

이 상황에서 터진 코로나19 확진사태는 리그의 정상적인 종료마저도 장담할 수 없게 만들었다. 각종 국제대회에서의 호성적으로 여자부를 중심으로 인기 붐이 일었던 프로배구는 2005년 출범 이후 16년 만에 최대 위기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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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있지(ITZY) 리아를 둘러싼 학교 폭력 가해 의혹 관련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이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측은 25일 "현재 인터넷에서 리아로 추정하게 만드는 글에 대한 당사의 입장 말씀드린다"고 운을 뗐다.

JYP는 "본 건은 지난해 당사가 글쓴이를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혐의로 고소해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인 사안"이라며 "당사는 법적 절차에 따라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명백한 허위 사실이며 당사는 본 사안에 대한 고소를 추가로 진행하는 것과 더불어 이와 관련 향후 악성 댓글, 허위 사실 유포 등을 통해 아티스트 명예를 훼손하고 활동을 방해하는 행위 등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JYP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JYP엔터테인먼트입니다.
현재 인터넷에서 당사 소속 아티스트 리아로 추정하게 만드는 글에 대한 당사의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본 건은 지난해 당사가 글쓴이를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혐의로 고소해 현재 조사가 진행중인 사안으로 당사는 법적 절차에 따라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임을 알려드립니다.

본 사안 역시 명백한 허위사실이며, 당사는 본 사안에 대한 고소를 추가로 진행하는 것과 더불어 이와 관련해 향후 악성 댓글, 허위 사실 유포 등을 통해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고 활동을 방해하는 행위 등에 대해서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방침도 전해드립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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